안녕 나의 소녀/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영화....

안녕하세요 영화와 스팀잇 그리고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현순 입니다

요즘따라 자꾸만 첫사랑이 생각이 나는건, 제가 나이를 먹었단 증거일까요??

시간이 흘러서 어느덧 사회가 정해 놓은 결혼적령기라는 나이가 되니까,, 자꾸만 생각나는 첫사랑...

첫사랑이라고 말하긴 낯간지럽고.. 처음 마음을 전한 사람. 첫사람.

지금쯤 어떻게 지낼까?? 결혼은 했을까?? 남자만 첫사랑 못잊는거 아니라구욧 여자도 첫사랑은 잊지 못하죠..

그러다가 발견한 대만 영화, 첫사랑을 소재로한 타임슬립영화,

안녕 나의 사랑
류이호(정샹) 송운화(은페이)
줄거리
일본에서 가수의 꿈을 이루고 데뷔한 은페이를 만나기 위해서 일본으로 온 정샹,
하지만 정샹이 본 은페이의 삶은 불운하기만 했다.
짧은 만남을 뒤로 하고, 얼마 뒤 은페이의 잘못된 선택을 듣게 된다.
그리고 다음날, 눈을 떴더니, 고딩으로 타임슬립이?
게다가 은페이가 일본가수 데뷔하게 된 오디션 보기 바로 며칠전이었딴 사실!
어쩌면 은페이가 가수가 되지 않았다면 계속 살아있지 않았을까?
오디션 날짜가 바뀌었다는 둥, 집으로 오디션보는게 교칙에 어긋난다는 둥, 갖가지 방법으로 방해를 해보지만,
오디션은 결국 보게 되죠....

이미 대만하이틴영화로 나의 소녀시대등등 많이 봐왔던터라,
그리고 나의 소녀시대에 등장한 송운화 배우 때문에 너무 기대를 한탓일까요?
결말이 조금 실망스럽긴 했지만,
저의 첫사랑이 다시금 떠오를수 있게 해준 그런 풋풋한 영화였어요...
마치 고등학생으로 돌아간듯한 느낌이랄까요?

여러분은 아직까지 생각나는 첫사랑의 사람이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