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승리호

영화 승리호

극장에서 개봉했어도 잘 안 됬을듯... 그냥 딱 넷플릭스 용 정도?

영어나 외국어들이 많이 등장해서 넷플릭스가 꽤나 자본 투자를 많이했고 예전 영화 설국열차 같은 스케일을 기대했는데.. 그냥 한국 영화 특징인 산파극의 연속.....

꽤나 실망이다....

오늘 집에 늦게 퇴근해서, 산책 하는 것을 포기하고 TV 로 넷플릭스에 들어가 승리호 영화를 시청했는데... 같이 본 가족들이 다 별로라고 ㅋㅋ 아니 진짜 희생 하려면 제대로 희생하던가.. 영화 마지막으로 갈 수록 너무 설정 오류들이 많이 보이고... 마지막에 일 잘 풀렸는데 여전히 똑같은 일 하고 있는 것은 또 뭐냐 ㅋㅋㅋㅋ

좀 많이 실망스럽다. ㅠㅠ 컴퓨터 그래픽을 많이 썼다는 것과 중간 중간 화면 씬들은 화려하고 좋긴 했는데.. 스토리는 너무나 산파... 마지막 5분 정도 그 장면은 굳이 영화에 안 들어가도 됬었을 듯.. 오히려 그 장면들이 들어가서 영화의 맛을 더 죽여버린 그런 느낌이 들었다.

오늘 이런저런 일들이 많아서 많이 피로한데.. 피로감이 더 쌓여버렸다. ㅋㅋㅋ 이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