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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살며 사랑하며...부끄러운 중년 아재의 고백

in #kr-lovelove6 years ago

캐나다에 계시는군요.
저랑 남편도 한때 이민을 너무나 하고 싶었었습니다.
워낙 기술도 없고, 돈도 없고, 아마도 용기도 없었는지... 이루지 못한 꿈이네요.
아직도 이번 생이 끝나기 전에 꼭 다른 나라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허황된(?) 꿈을 꾸고는 있지만요...

사랑한다는 말을 아끼지 않는 사람이 되셨다니, 그것만으로도 잘 살고 계신 듯합니다.
저도 매우 열심히 그 말을 하고 살려고 했으나 분위기상 꾸준히 그러지 못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우리 문화에서는 오글거리는 단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너무 많잖아요.ㅋ

'부끄러운 고백'이라고 하셨는데, 잔잔히 마음을 울리는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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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저도 나이가 더들어서 은퇴하면 한국의 제주도에서 살아보고 싶네요.ㅎㅎ 미국에서 공무원으로 은퇴하신 분이 제주도에서 봉사활동 하면서 지내는 글을 보고 부럽더라구요. 작은일에도 서로 표현하고 사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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