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강원도 다녀왔습니다 - 1일차 레일 바이크

in #kr-funfun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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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ismaru 입니다.
지난번 풀 보팅 이벤트 때 말씀드렸던 것처럼 강원도에 다녀왔습니다.
원래 금요일 밤에 출발하려 했는데 @goldenticket 님의 황금올리브치킨 이벤트 당첨돼서 바로 사용해 버리고 소주를 한잔 걸쳐서 ㅋㅋㅋ 토요일 아침 일찍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토요일부터 공기가 희뿌옇게 탁해서 2일 내내 콧물 훌쩍 거리느라 고생 좀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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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결혼식 때문에 강원도에 가는 만큼 첫 목적지는 동해시에 있는 현진 관광호텔입니다. @mirazrain 님의 스팀 잇 자량 스티커를 딱! 부착하고 혹~~ 시 라도 누군가 알아봐 주길 바라면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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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목의 중간쯤 있는 횡성 휴게소에서 잠시 졸음을 쫓아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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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좀 막혔지만 늦지 않게 도착해 오랜만에 만나는 친척분들과 가볍게 이야기 나누고 결혼식 미션을 빠르게 클리어한 뒤 차로 10분쯤 거리에 있는 펜션으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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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청 근처에 있는 결혼식장에서 북쪽으로 이동해 묵호 항구를 지나 어달 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하루 펜션이라는 곳입니다
저희가 묵었던 방에서 바라본 풍경이 좋네요 :)
짐을 대충대충 풀어 두고 두 번째 목적지인 정동진 레일바이크를 즐기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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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으로 향하는 길에 우측에 대진해수욕장이 보였는데 이걸 그냥 지나 칠 수 없어서 잠깐 주차를 해두고 모래사장 위로 올라가 봅니다 ㅎㅎㅎ 올해 첫 해수욕장입니다. 물에도 들어가 보고 싶었지만 시간도 없고 레일바이크 타러 가는 길에 무작정 들어온 거라 수건도 없고 여벌 옷도 없어서 입수는 패스하기로 하고 다시 가던 길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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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로 예약을 했더니 4시 30분까지 바이크 승차장으로 와야 한다는 얘기에 정동진 역에 4시 30분쯤 딱 맞춰서 도착했습니다. 매표소로 얼른 뛰어가 물어보니 여기가 아니라 모래시계 공원으로 가셔야 한다면서... "늦으시면 바이크 못 탈수 있습니다"라는 소리에 뒤도 안 돌아 보고 차로 ㅌㅌ 하려다가... 아 그래도 사진 한 장 정도는 찍어야겠다 싶어서 냉큼 찍었는데 촞점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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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얼른 모래시계 공원에 있는 시간 박물관 근처에 있는 매표소에서 발권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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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히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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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아!!
레일바이크는 처음 타보는데 죽어라 페달을 밟아야 하는 줄 알았는데 전동이네요? ㅎㅎ 오르막길이다 싶을 때 살짝살짝 밟아 주고 자동으로 가는데... 왜 바이크인 거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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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 보니 우측으로 군인들이 보이더라구요 윽.. 무심한 듯한 표정의 군인들을 보니 뭔가 안스럽... 군인 동생들을 지나 5분 정도 직진하니 반환점에 다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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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점에 약 5분 정도 대기합니다. 여기까지 오는 동안 사진을 여기저기서 찍는데 그 사진을 확인해보고... 맛은 좋지만 가격이 무시무시한 음료들을 마시면서 수다를 좀 떨다 보면 다시 탑승하라는 외침이 들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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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바이크들을 회전시킵니다.
되돌아 가야지요

반환점에서 아이스초코를 마신 아이들이 되돌아오는 길에 너무 추워합니다... 역시 바닷바람은 아이들에겐 힘들었나 봅니다. 얼른얼른 사진이고 뭐고 정리하고 펜션으로 돌아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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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빠가 고기 구워야죠...ㅎ
이렇게 첫날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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꺅 마지막 사진에.... 반했습니다.

역시 고기에 안반하면 안되죠 ㅎㅎ

와... 강원레일 바이크.. 저도 전에 조카들이랑 탔던 기억이 있네요!!

날씨는 괜찮았는지 모르겠네요~~ 시작은 치킨얘기 마지막은 고기... 너무 맛있어보입니다 ㅠㅠ

미세먼지가 좀 않좋았던것 말고는 날씨 괜찮았어요!
그렇네요 시작 치킨 마지막 고기 ㅋㅋㅋ

잘 다녀 오셨죠?
마누라가 정동진에 함 가보고 싶다고 해서
올해 저도 가족들과 같이 가게 될 수도 있어요.
간만에 동해 바다 보러 가고 싶네요.

잘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다녀왔는데 물 맑은것이 기분 좋더라구요 :)

왜 전 마지막 고기만 보이는 걸까요~
주말마다 바쁘신 삭둑님~

역시 주말엔 끝도 없이 바쁘네요.. 회사에 나와야 비로소 여유가..음?

아~ 바다가 보고싶어요! ㅎㅎ 즐거운 여행 되셨나요?
레일바이크가 전동이라구요? 편하겠다... 예전에 문경 레일바이크 갔는데 거긴 열심히 밟아야 하는데...ㅎㅎ
고기만찬~ 당연히 아빠가.... ㅎㅎ

공기가 탁해서 힘들긴했지만 역시 좋았지요!
아 정동진쪽만 전동인가요... 마침 땡보였네 ㅋㅋㅋㅋ

멋진 여행후기 군요.
결혼식은 여행을 위한 작은 핑계 같네요.ㅎㅎ

어지간히 멀어야죠 ㅠㅠ 강원도 까지 갔는데 그냥 올순 없으니! ㅎㅎ

와우~~ ㅠㅠ 저는 챗방에 입장못한 치킨 에어드랍 ㅠㅠ 부럽네요..
게다가 즐거운 강원도 여행..(결혼식)까지!

ㅎㅎㅎ 치킨 에어드랍때문에 강원도 1박을 포기했어요
생각해보니까 강원도 가서 먹었어도 됐겠네-ㄴ-;;;

역시 고기는 아빠가 구워야 맛있죠^^
즐거운 여행되신것 같아요.~

엄마는 아이들을 먹이기 바쁘니 아빠가 구워야죠 ㅎ

정동진 다녀오셨군요~~^^ 전동 바이크라니ㅎㅎ너무 힘들어서 전동으로 바꾼거 아닐까싶어요ㅎㅎ

그런가봐요 전동 아니면 오르막길에 힘 부족하신분들 후진 할것같아서 ㅋㅋㅋㅋ

역시펜션은고기죠!!고기구워주는아빠멋집니다^^ㅎㅎ

초보 고기굽이는 역시 삼겹살 보다 목살이 편하더라구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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