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uctuation

두 CEO의 몇 마디 발언으로 인해 양자컴퓨팅 주식 주가 엄청 요동 치고 있다. 일부로 주식 가격을 등락 시키려는 계산된 수인 것일까?

역시 예상했던 대로, 오늘은 행정일 관련 전화와 처리하느라 시간을 꽤나 소비했다. 연구소 후배한테 연락을 취해서 부탁도 하고, 서류 작업, 온라인 처리 등등 그리고 행정 직원분과 전화통화로 전산성 처리까지 일단 마무리 해서, 일단 이 일은 끝난 듯 싶고, 아마 최종보고서 관련된 공지가 나오고 제출하기 전까지, 일단은 내 할일을 계속 하면 될 듯 싶다.

일단 세미나/강의 영상들을 듣고, 정리하고 이해하려고 하고 있는데, 흠.. 뭔가 특정 주제에 대해서 아쉬운 점이 좀 많다. 저자의 책을 보면 too detail 하고 강의는 too abroad 하게 진행되어 있어서, 논문들도 뭔가 새 논문도 기존의 논문 절반정도를 바탕으로 구성되어 있어(다만 notation도 계속 바꿔가면서 쓰는 것 같아, 혼란도를 높이고 있다) 많이 아쉽다. 저자의 방법론이 내가 앞으로 하고자 하는 방향에 딱히 쓰일 것 같지는 않지만, 일단 시야를 넓히려고 보고 있는거였는데 많이 아쉽구먼....

이렇게 공부하는것에는 확실히 한계가 있기는 하다. 그래서 사람들을 초청해서 세미나를 하고 직접 묻고 그런걸까? 근데 나는 사람을 초청해도 그 사람 강연이나 논문들을 미리 읽어보고 초청하는데, 지금껏 연구소 사람들은 그렇지는 않아보이던데..... 뭐 이건 처음 하는 사람들을 항상 열정이 넘치니까..(ㅋㅋㅋ 원래 대부분 세미나를 하면 자기랑 관련 있으면 좀 집중해서 듣다가 아니면 다들 그냥 딴짓하거나 조는게 다반사라...)

아무튼, 이제 곧 이직하게 될 새 연구소에서도 세미나 운영이나 저널클럽 같은걸 조직할 것 같은데, 어떤 구성원들이 같이 하게 될지 기대가 많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