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병으로 우유먹는 만31개월^_^
얼마 전 조카가 저희 집에 다녀갔는데요. 조카가 이제 백일 지났어요. 집에 왔을 때 젖병으로 우유를 먹는 걸 보고는 딸이 자기도 먹고 싶다고 계속 얘기를 했어요. 어릴 때 젖병으로 우유 먹었던 게 생각났는지
할머니가 이렇게 안고 우유먹여줬지?
이렇게 얘기하더라구요. 그걸 본 저희 엄마가 딸이 안쓰럽다며 젖병을 사오셨어요.
전 뭘 그렇게까지 하냐고 이제 젖병 빨면 안된다고 얘기했는데 엄마는 얼마나 하고 싶으면 매일같이 얘기하냐며 사다줘도 얼마 하지도 않을 거라고 하고 싶은 건 하게 해주라고 하셨어요.
엄마가 젖병을 꺼내자마자 저희 딸이 완전 신나서
우와~ 젖병이다~~!!!!! ^o^
엄마께서 젖병에 우유 넣어서 먹여주니 할머니 무릎에서 쪽쪽ㅋㅋㅋ
동생이 생기면 젖병으로 우유도 먹고 물도 먹는다더니 정말 그럴 것 같아요~ 잠깐 조카 다녀갔을 때도 이랬으니ㅋㅋㅋ
친정에서 계속 젖병들고 다니고 우유 넣어 먹고 그랬답니다. 그런데 집에는 가져오지 않았네요?ㅋㅋㅋ
친정가면서 우유 사는 길에 편의점 들렀는데 스크류바 젤리가 있더라구요. 저 스크류바 정말 정말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사봤어요. 죠스바 젤리나 수박바 젤리 맛있었던 기억으로..
하지만!!!!
너무너무너무 맛이 없었어요. 와우. 정말 니맛도 내맛도 아닌 그런 맛!!ㅠㅠ
혹시 궁금해서 사먹어봐야지 하시다가도 아 이거 맛없는거다 하시며 돌아서시길 바랍니다ㅋㅋ
집에 돌아오는 길에 기어가는 개미 구경하느라 저기서 또 한참을 헤매다 왔네요~
오늘하루도 바쁘고 즐거운 하루였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Cheer Up!
감사합니다 :)
This the good post on steemit. follow me and i will follow you
아이들이 원래 그래요.
동생들 하는 건 뭐든지 하고 싶어해요.
젖병이 아이들에게는 엄마 사랑처럼 느껴져서 그런게 아닐까요.
어머니 말씀이옳으세요.
하고 싶은 대로 하게 해 주시는 것도 좋아요.
어릴 때 제 품에서 젖병으로 우유먹던 기억이 좋아서 그런가봐요^^
엄마 말씀대로 해주니 또 막 찾거나 하진 않는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귀여워라ㅠㅜㅠ 뭔가 안겨서 우유 먹는 게 사랑을 듬뿍 받는 것처럼 보여서 그랬을까요? 몇 번씩이나 얘기했다니 정말 하고 싶었나봅니다ㅎㅎㅎ 양갈래머리 너무 귀여워요>. < 오구오구
어릴 때 안겨서 우유 먹었을 때 좋았었나봐요~
이제 너무 커버려서 품에 안으면 폭 안기지 않아 아쉬운 마음이 컸어요~
귀엽게 봐주셔서 너무나 감사해요^^
너무 귀엽네요 > < 아가가 다시 젖병물고 기분이... 좋아졌겠죠?^^ 아마 조만간 또 이거 시러!!! 할지도 몰라요... 히히 그리고 스큐르바 캔디 첨봤어요... 앗 먹어보고싶다 했는데... 보는걸로 만족하고 갈께요 > < 좋은밤되세요^^
정말 정말 맛이없어요~ 남편 하나 줬더니 고무씹는 느낌이래요ㅋㅋㅋㅋㅋ
귀엽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 키우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정말 힘드시겠네요...
포스팅 잘 읽었습니다.
지금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있는데 거기에 동참하고자 밑에 글을 남깁니다. 좋은 취지에서 시작하니 많이 참여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스팀잇 동지들에게
이 편지는 많은 활동에 지쳐있는 스팀잇 동지들에게 구원과 희망을 주기 위하여 @jack8831로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대부분의 '행운의 편지'와 달리 이 편지는 돈이 들지 않습니다. 그냥 편지를 본 순간부터 7시간 이내 잠깐 짬을 내어 복사한 편지를 이웃 7명에게 각각 댓글로 달아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 이웃분에게 진심을 담아 풀보팅도 해주시구요. 당신이 올린 댓글엔 때로는 감사의 풀보팅이 선물될 것이고 당신은 그저 댓글 보상을 파워업하기만 하면 됩니다. 잊지 마세요, "7시간 이내, 그리고 이웃 7명의 포스팅 댓글"
@overdrive321이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