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이야기 토렴하며 @hansangyou 시집 [파란우산]
한상유 시인께서 새 시집을 보내주셨습니다. 이제
아침에 일어나면 시와함께 차를마시는
게 아침 떠오르듯 자연스럽습니다
한상유님 노랫말들은 오래 묵힌 옛 시어로 담담하게 일상을 그리는 맛. 그 속에는 항상 옛 이야기 지즐댑니다
지난여름 남도 여행을 다녀오신듯 합니다
누구든 몇년전 불현듯 광안리로 달려
술마시고 해장하고 파도에 뒤척인적 있으신 분들은
제 일기를 읽는듯 미소짓게 될겁니다
첫사랑을 추억하는 여린 감성이 남아있는 분들은 요
우도에서 차 한잔하며 추억에 미소짓고
파도에 떠 밀리며 피식 웃고
그리고는 또 아파트 숲으로 돌아와야하는
2021년 삶을 또 한번 관조한 아침입니다 ^^
시 읽는 아침, 멋진데요? ㅎㅎ
한상유 시인님이 시집을 내셨군요 축하드립니다^^
라흐 샘 오늘 눈이 내린 후 밤새 북극한파가 내려와 내일 무척 춥데요 건강하게 지내시고
매일 좋은 꿈 꾸세요
앗! 저도 '파란 우산'을 선물받았습니다.^^
우린 많은 추억을 공유한듯 합니다. 따로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