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다큐 추천 <부패의 맛>

요즘 넷플 다큐에 빠져서 거의 하루에 한편씩 보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중에서도 오늘 추천드릴 작품은 영어로는 Rotten 한국어 제목은 부패의 맛이라는 다큐입니다. 부패의 맛은 시리즈 다큐물이고 각 에피소드마다 대상을 둘러싼 갖가지 다국적 기업의 횡포를 고발합니다.

시즌 1에서는 물, 견과류, 마늘, 아보카도, 와인, 초콜릿 등등의 주제로 진행이 됩니다. 첫 에피소드였던 아보카도편에서부터 저한테는 굉장히 충격이였는데요 건강하고 오가닉하며 상류층들이 즐겨먹는 다는 아보카도의 이미지는 전부 기업의 이미지메이킹이었고 아보카도로 인해 얼마나 자연이 훼손되고, 얼마나 많은 에너지가 고갈되며,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겪어야 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에피소드중에 마리화나편도 있었는데요, 이 편은 가장 기대를 안하고 본 에피소드인데 내용중간에 CBD오일에 대한 이야기가 굉장히 인상깊었습니다. CBD오일은 대마의 한 종류로서 환각효과가 없고 대부분 의료용으로 사용이 되는데요 육체적 고통을 줄여주는데 획기적일뿐만 아니라 발작 및 경련 감소, 수면, 식욕, 면역체계, 통증, 기분등 생리과정을 조절 관여, 건선이나 여드름 치료에도 쓰인다고 하네요... 이런 CBD오일이 일반인에게도 적절한 가격에 유통이 된다면 몸에 해로운 화확적인 약들은 먹을 필요가 없어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저도 아직 모든 에피소드를 본건아니지만 매화 볼때마다 너무 흥미진진하고 새로운 정보들을 알수있어 공부하는 기분도 들더라구요^^ 다큐 좋아하시는분들께 강력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