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돈돈

in Korea • 한국 • KR • KO10 day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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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만 하더라도
설연휴는 웬만하면 모두 쉬었던 것 같다.

동네를 나가도 매장들은 모두 닫혀있어 썰렁했다.

설연휴때 친구들이나 친척들과 술한잔 하려면
열려있는 곳을 찾기위해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다 겨우 찾았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설 연휴에 동네를 나가보면
술집, 커피숍, 배달음식점 등이 생각보다 많이 열려 있다.

설 당일만 딱 쉬거나
설 당일에까지 영업을 하는 곳도 보였다.


특히나 젊은 친구들이
명절대신 '돈'을 선택한다는 기사는 꽤나 아쉽고 슬프다.



물론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없는 것보단, 있는 것이 낫다.

라고는 하지만,

명절의 설렘과 가족과의 따듯한 시간,
혹은 혼자만의 휴식을 포기하면서까지
돈을 쫓아야 하는지,

씁쓸함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무엇이 우리를 이렇게나
돈에 쫓기게 만들었을까.


.
.
.

아, 명절하니까 또
설날에 큰 돈 나갈 꺼 떠오르네ㅋ

앜!! 코인 좀 오르라구!! 쫌!! ㅠㅠㅎ

.
.
.


아,ㅎ
역시 돈한테는 쫓겨야 제 맛!! 'ㅡ' ㅋ



 끝.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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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용돈 나가는 모양이네요..ㅋ

고시원 2~3평에 살면서 돈 없으면 정말 힘듭니다ㅠ;
갑자기 생각나네요 @.@

머니 없으면 불편하죠..연휴되면 도심이 조용해서 좋긴한데 흐흐

즐거워야 할 시간에 노동하는 사람이 너무 많구만.

 10 days ago 

짠이 먹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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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문을 안 연 곳을 찾기가 더 힘들 거 같아요
시대가 점점 돌고 돌아 결국은 돈 이네 하는 씁쓸함은 ...
세상이 물질 만능 주의 가 되어 가니까요
물질 만능 주의에도 사람 냄새가 조금은 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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