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석사까지 하고 남부럽지 않은 대기업에서 연구원 생활을 한다 생각했는데,
세계정세는 내맘대로 되지 않더군요 업의 사이클이라는게 참 무섭습니다.
나의 노력여하와 무관하게 회사는 어려워지고, 누구나 가고싶어하는 회사가 누구나 걱정하는 회사가 되는거 한순간 이더군요...
그래도 근근히 만족하면서 다니다가 작은 연구기관으로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젊다면 젊고 많다면 많은 나이에 생활을 바꾼다는게 나름 큰 도전입니다. 가족과도 떨어져서 말이죠...
26개월 아기가 눈에 밟혀 쉽게 발이 떨어지질 않습니다.
그래도 어쩌겠어요.. 아빤데 아빠의 역할을 해야죠..
두렵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 새로운 시작이지만 힘을내서 해보렵니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새로운 출발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화이팅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