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기] 슈퍼 휴먼
이미지 출처 : 네이버 글감 검색
저자 : 김도훈
유튜브 채널 <휴먼스토리> 운영자
작은 소상공인부터 시작해 빌 게이츠까지 만나려하는 '사람' 중심의 인터뷰어.
"바닥부터 시작해 자수성가한 상위 1% 슈퍼휴먼들의 이야기"
80만 유튜버 휴먼스토리가 말하는 상위 1% 수백 명을 만나보고 느낀 부의 비밀
즐겨보는 유튜브 채널 <휴먼스토리>의 운영자가 출간한 책이다.
그동안 거의 육성만 들었지 얼굴도 모르고, 그의 배경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했다.
책에서 말하기로, 저자는 어릴 때 유재석과 같은 MC가 꿈이었다고 한다.
꿈을 이루기 위해 우선 개그맨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으로, 5년간 개그맨 지망생 생활을 하며 주요 방송 3사의 개그맨 공채에 지원했지만 결국 붙지 못했다.
결국 꿈을 이루지 못한 채, 생활고로 인해 돈을 벌어야겠다는 마음으로 고향에 내려가 장사를 했다.
그 와중에 자신의 꿈인 MC로서 진행하며, 본인이 자영업을 해 본 경험을 살려 '장사하는 사장님들의 인터뷰" 영상을 유튜브에 담았는데, 이게 대박이 났다.
책 내용은 기대했던 것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기대하기로는, 유튜브 <휴먼스토리>에 등장한 사람들 중 임팩트 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다.
인터뷰이인 저자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생각한 내용들이 대부분인데, 너무 뻔하고 일반적인 자기계발서 내용들이다.
아래부터는 책을 읽으며 기록해 둔 본문의 문장들 중 일부
내가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이유는 '나'라는 사람이 그렇게 타고 났기 때문이 아니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습관과 행동이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매번 인터뷰할 때마다 느껴지는 건, 상위 1%의 사람들은 정말 터무니없을 정도로 진취적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절대로 막연한 두려움에 잠식되지 않는다.
이 순간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것들이 무엇인가부터 생각한다.
걱정하는 시간마저 낭비라고 여기며 그 시간에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낸다.
상위 1% 성공자들과 수많은 대화를 하며, 이들의 방식은 저마다 다르지만 그 전부를 관통하는 하나의 큰 뼈대는 같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바로 자신에게 원동력이 되어주는 목표를 명확하게 안다는 것이다.
우리는 삶이 안정적이어야 한다고 믿는다.
안정적인 직장을 가지고, 안정적인 생활 패턴으로 살아가는 게 우리를 평온하게 만든다고 한다.
하지만 사실 인간 삶의 본질은 불안정에 있다.
흔들리고 불안정하며 하강을 반복하지만, 그 불안정 속에서 내가 어떤 가치들을 일구어내고 증명할 때 더 살아있음을 느낀다.
슈퍼 휴먼들이 추구한 '좋은 파트너'의 조건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 사업 지향점이 같다.
둘째, 내가 먼저 좋은 파트너여야 한다.
긍정심리학을 창시한 '마틴 셀리그먼'이 말하는 행복의 3대 조건
즐거움
몰입
삶의 의미
매번 새로운 일을 시작하며 도전할 때 두려움의 감정을 아예 없는 것처럼 할 수 없다.
그저 나의 본성이 리스크를 피하려고 하거나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감정이라는 것만 이해하면 된다.
이 사실을 받아들이면 나의 부정적인 감정이 자신을 지배할 일도 없고, 두려움을 주변에 전파할 일도 생기지 않는다.
고통 때문에 포기했는데 결국 그 포기 때문에 다시 고통스러워진다.
결국 고통을 피할 수 없다는 뜻이다.
하기 싫어도 실행하면 부정적인 감정은 사라지고 결과는 남는다.
세상 모든 일은 경쟁이다.
경쟁에서 이기려면 열심히만 하는 게 아니라, '어떻게 잘 할지'를 고민해야 한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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