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적금 금리가 눈에 띄게 내려간다. 다음 시기를 고려하자.

며칠 전, 토스뱅크 예금 금리 인하 안내 알람이 왔다.
2월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기준금리 동결 영향인건지,
토스 구조 조정한다는 소문이 들리던데, 작년 실적 악화에 따른 영향인건지 모르겠다.
(어찌됐든, 이 소식 때문에 토스뱅크에 몰아두고 연 4% 데일리 이자 받던 원화들을 연 3.7% 제공하는 타 은행 예금 3군데로 분산시켰다.)

토스 뿐 아니라, 시중 은행권 예적금 금리는 두어달 사이 2% 가까이 떨어졌다.
애용하는 저축은행 예금 금리 연이율도 작년 말 5.7%였는데, 현재 3.6%이다.

현금자산 많은 사람들은 아쉬울테고,
부채가 많은 사람들은 한 숨 돌리겠다.

확연히 금리인상 기조는 한풀 꺾인 듯 하다.
좀 이른 감이 있지만,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에서 오건영 저자가 말했듯, 이 시기를 지나서 앞으로 어디로 갈 것인지를 고려해서 투자하자.
언제일지는 알 수 없지만, 금리 동결 기간을 거쳐 금리 인하의 시대는 반드시 온다.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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