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emit] Discord로 알람 다시 받자
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필자가 잘 쓰던 디스코트 알람 서비스인 지니가 하이브로 옮겨가면서, 이제는 가끔가다가 누군가 적대적 블록체인에서 저를 언팔하면 메세지가 오고 활동을 하지 않으니 더이상의 메세지가 없습니다.
그런 와중 지니 서비스를 대체할 서비스가 2개나 등장을 해서 그중 하나인 MimeeBot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전 지니와는 조금 다른 방식의 사용과 기능의 차이가 조금 있기는 하지만 사용하는데 전혀 이상이 없습니다.
물론 스팀잇 자체의 notify 기능이 있기는 하지만, 댓글이나 멘션등을 통한 알람을 보기에는 한계가 있기는 합니다. 참고로 MimeeBot 서비스는 futureshock 증인이 만든 서비스인 관계로, steemscan외에[도 좋은 서비스를 많이 제공하는 증인으로 커뮤니티의 보팅이 꼭 필요한 증인입니다. ^^
1. 사용방법
간단하게는 Discord가 설치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즉, 모바일에서 알람을 받으시려면 모바일용 디스코트를 설치를 하시고, 이왕이면 로그인용 아이디를 따로 만드셔야합니다.
이전 지니봇은 사용이 무료였으나 이번에 나온 MimeeBot은 유료입니다. 유료라고는 하나, 한달 사용료가 0.001 Steem이라서 일년치를 낸다고 한들 0.012Steem정도입니다.
- MimeeBot 디스코트 채널 입장 : https://discord.me/mimeebot
- MimeeBot 직톡을 위해 더블클릭을 통한 직톡 시작
- $help 입력으로 명령어 호출
- $sub 입력으로 사용료 지불 링크 호출
정도입니다.
2. 스텝바이스텝
- https://discord.me/mimeebot 디스코트 입장
PC 버젼 기준, 오른쪽 위에 있는 MimeeBot을 더블클릭하면 직톡이 시작됩니다. 왼쪽에 직톡 화면이 뜹니다.
*직톡창에 $sub 입력하면 링크를 하나 띄워줌.
해당 링크는 역시 @futureshock 증인이 만든 스팀로그인 링크로 연결되면서 0.001 Steem 월회비를 낼 수 있음.
링크를 클릭하면 브라우저에 새로운 창이 뜨면서 액션키를 입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자신의 메모와 함께 0.001 스팀이 전송이 됩니다.
참고로, 매달 다시 내는 것이 귀찮을 경우에는 한꺼번에 여러번 내면 알아서 누적이 됩니다. 문제는 일년치를 한꺼번에 내려면 12번에 걸쳐서 0.001스팀을 맞는 메모로 전송을 해야하는데, 스팀로그인으로 하는 것도 방법이나, 메모를 복사해서 스팀키체인으로 전송을 여러번 해주는것도 방법이긴 합니다.
운영자측에서 해당 중복 전송을 해결하기 위해서 손을 보기로 하긴 했는데, 아직 적용은 안되어 있습니다.
- 월 사용료를 전송하고 나서는 다시 디스코트 직톡창에 $sub을 누르면 언제까지 유효한지가 나옵니다.
이후 특별히 건들어야할 것은 사실 없습니다. $settings를 통해서 조정 가능한 호출 기능들을 살펴보는 것도 방법이고, 예를 들어 자기 부계정이나 다른 사람의 계정에 대한 멘션이나 호출도 메세지를 받고 싶어할 경우에는 이것도 역시 세팅을 통해서 추가할 수 있습니다.
3. 사용환경
별다른 세팅 없이도 이제 내 계정에 업보팅이 되거나 댓글등이 달리면 메세지가 오게 됩니다. 모바일용 디스코트를 설치했을 경우에는 알람이 뜹니다.
업보팅은 이렇게 보라색라인으로 어느 글과 누구에게 몇%로 업보팅 되었는지를 표시해줍니다.
댓그글의 경우는 이렇게 노란색으로 누가 언제 댓글을 남겼는지를 알려줍니다.
누군가 나에게 자금을 보내게 되면 누가 얼마를 보냈는지를 빨간색으로 보여줍니다.
4. 개인적인 생각
세팅중에서 멘션 기능은 활성화 시켜서 추적을 하는것이 편하긴 합니다. 그외에는 다른 계정이나 부계정 멘션등도 같이 관리를 하면 스팀잇에서 노티파이 기능이 아닌 디스코트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스팀의 활동 내역들에 대해서 알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에 계속 쓰던 기능이라서 없어서 허전했는데, 덕분에 이제 다시 빠르게 캐치업하면서 스팀 생활을 즐겁게 할 수 있습니다.
다시 하나씩 비운자리를 채워넣어지고 있네요. 저는 busy가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와우 필요했던건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