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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내 삶의 버팀목이었던 그대에게

회사 행사에 초대가수로 무한궤도팀이 왔었죠. 비오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우비입고 노래 떼창하고 춤추는 회사사람들을 보더니, "오늘 놀아볼까요~!!!" 그러더니 거의 1시간을 공연을 하고 갔지요. 원래 3곡 하는 거였는데.. 그날이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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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years ago 

너무 반가운 마음에 팔로우 했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너무 가슴벅찬 무한궤도...

행복전도사님이라 제가 불러도 될런지요

어쩌면 신해철은 우리처럼

헤아릴수 없는 모래알 바다에서
녹슨 삽 한자루 들고,마치 싸우듯이
꿈을 파내왔던 사람들중
한명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제가 술을 한잔 마셔서
너무 감상적인 점
이해 바람니다
당신의 인생을 응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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