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일기 #652 - 점심은 안전한 구내식당에서
오늘 점심은 테이블마다 칸막이가 있는 안전한 구내식당에서 먹었습니다. 최근 며칠간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매일 세자리수 이상으로 늘고 있습니다. 지금은 매우 조심해야 하는 시기지요. 회사에서도 직원들이 자리에 앉아 있는 동안에도 마스크를 쓰라고 합니다. 앞으로 점심은 나가서 먹을 수 있을지 고민됩니다.
식사 후 잠시 산책을 해보았습니다. 코로나 때문인지 평소보다 거리에 사람들이 줄어든 거 같아요. 골목길보다 큰 길에 사람이 적어서 큰 길로만 짧게 왔다갔다 했습니다.
오늘이 맑은 날이긴 한데, 하늘의 색이 선명하지가 않았어요. 미세먼지가 늘어난 것일까요? 하늘색이 푸른 색에 회색이 끼어 마치 우울함을 나타내는 거 같았습니다. 코로나의 기승으로 우울한 시기입니다. 고비를 잘 넘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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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이 좀 부실한걸?ㅎ
미미형아 오랜만이네? 그동안 잘 지냈지?
코로나 조심하삼.. ㅠㅠ
김치를 안드세요? ㅋㅋㅋㅋ
아.. 제가 배추를 좋아하지 않아서요. 훈련병 시절 양배추 김치가 외려 먹을만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