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s pick! 맛집 #27 명동교자(feat.사람없는명동거리)
안녕하세요~ㅎㅎ 스티미언님들~ 맛점들 하셨나요?!!!!
날씨가 좋아지고 있어요! 덥지도, 춥지도 않은 딱 좋은 날씨입니당 :-)
한강 날씨라고 부르고 있는... 이런 날씨에 한강에서 치맥하면 딱 좋을텐데.. 코로나 때문에 뭔가 선뜻 쉽게 나서진 못하겠더라구요ㅠ_ㅠ 이런 소소한 행복을 앗아가는 코로나 사태가 얼른 종결되었음 하는 바람입니당..
오늘은 '명동교자' 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당!!
명동교자는 명동의 명물! 이지요ㅎㅎㅎ 명동교자는 명동에만 본점, 분점이 있는데,, 저는 갈 때마다 분점을 찾게 되네요 :-) 분점 입구 사진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 초등학생(?)이었을 때 엄마 따라서 명동 나들이를 처음 가봤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그 당시에도 명동교자가 있었어요!! 어렸을 때 먹은 기억이 납니다~
그 이후로 명동에는 사람들이 북적북적~ 워낙 부지도 크고 음식점도 많이 있는 곳이기 때문에, 자주 가진 않았었는데요~ 역시나 명성있는 맛집은 그 자리에서 오래 머무르면서, 입지를 다지고 있더라구요!!
명동교자! 오랜만에 방문해봤습니다~^^
메뉴는 단순했어요~!
칼국수, 만두, 비빔국수, 콩국수
만두는 땡기지 않아서 오늘은 국수만 두가지로 선택!!! 국수 하나 당 9,000원이었습니다!
명동교자에 왔으니 우선 시그니처 메뉴! 칼국수를 시켰습니다!
찐~한 육수 맛이 예전 그대로더라구요~
거의 만두피만 있다 싶은 새끼만두가 4개 올라가있었고, 고기고명이 있었어요ㅎㅎ
칼국수 면발은 쫄깃쫄깃한 면발이 아니라 후루룩~ 빠르게 넘길 수 있는 텍스쳐였어용!!
(참 신기하다고 생각한게, 면발이 탱글탱글한 건 아닌데, 그렇다고 부서지는(?) 면발도 아닌 것.. 이것 또한 기술인건가...싶었습니다ㅎㅎ)
면발보다 국물의 압승이었어요!!! 국수는 얼른 건져먹고 밥 한공기 말아서 호로록 뚝딱~ 하고 싶었습니당!
처음에는 맛있는지 잘 모르겠는데, 먹다보면 계속 들어가는 신기한 국물의 세계~~~
다음은 비빔국수~!
칼국수와 상반된 느낌의 비빔국수를 시켜보았어요!!
매콤, 새콤한 비빔국수 맛~ 이 또한 특별한 맛은 없었지만, 매니아 층이 있을 것 같았어요!!
(평양냉면이 호, 불호가 갈리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
면 색깔이 초록색으로 클로렐라를 섞은 면이었어요ㅎㅎ 뭔가 건강에 좋을 것 같아요!
명동교자는 김치 맛집인건지, 1인 1김치를 주시더라구요~? 김치에 마늘이 엄청 많이 투하되어있어서,, 저는 김치를 많이 먹지는 못했는데, 좋아하시는 분들은 굉장히 좋아하실 것 같았어요!!! (대신 드시고 난 후 입은 마늘향이 아닌 그냥 마늘이 되는 경험을 하실겁니다ㅎㅎ)
명동교자는 주문과 동시에 결제가 이루어지고, 결제 후에 이렇게 자일리톨 껌을 인원 수대로 주십니다!
이 시스템은 몇 년 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진 점이 없네요ㅎㅎㅎ
제가 들어갔을 때는 완전 만석이었는데(좌석 엄청 많아요) 다 먹고 나서 빈자리가 살짝 보여서 급하게 살짝 찰칵!!!
미쉐린 빕구르망에 2017년부터 2021년 올해까지 연속으로 선정된 곳이에요!
제가 생각한 명동교자는 먹을 땐 와~ 느낌이 강하진 않지만, 나중에 생각나서 다시 재방문 할 것 같은!
그런 음식점이라고 생각합니다ㅎㅎㅎㅎ (그러다보니, 사람들이 꾸준히 오는거고, 장사도 꾸준히 잘 되는거겠죠?ㅎㅎ)
오랜만에 명동을 갔는데요, 요즘의 명동거리..... 참 조용하죠... 예전의 명동거리가 아닙니당..
이렇게 조용한 거 정말 처음 봤네요ㅠ_ㅠ
한창 중국인 포함 외국 관광객 + 한국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던 곳이 이렇게 조용하나 싶었어요!!
문 닫은 상점들도 많았구요..ㅠㅠ 코로나로 인해 타격을 입은 단적인 모습을 보고 왔답니당...
흐음... 경제가 얼른 살아났음 좋겠네요!!!!!
더불어 우리 코인도 상승세로 돌아와서,, (손실 본 만큼....) 익절하는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ㅎㅎㅎ
그럼 오늘도 기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오늘도 제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아💓
명동교자는 뭐 전통의 맛집이죠!! ㅎㅎㅎ
저도 두명 이상 가면 칼국수 + 비빔국수 조합이 최고인듯!!ㅎㅎㅎ
오늘 밤에 비도 온다는데 저 진하고 뜨끈한 육수 국물이 생각나네욥!! +_+ ㅋㅋㅋ
전통이라는 말이 어울리네요~! 맛이 서로 다른 조합으로 쉐어하는 게 구웃!!! 저는 오늘 스산한 것 같아서 회사 근처에서 점심으로 또 칼국수를 먹었다죠ㅎㅎ 오늘 뜨끈한 국물 저녁 드세요~!ㅎㅎ
구경하고 팔로우하구갑니다~ 맛집 여행정보 얻으러 와야겠어여!!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많이 공유드릴게요^ㅡ^ 자주 놀러오세요!ㅎㅎ
이야♡ 명동교자 진짜 오랜만이네요 ㅎㅎ
제 학교가 근처였어서 졸업식때도 명동교자집을 갔었는데 추억이 새록새록이네요 dj님 오늘도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그쵸!! 저도 정말 오랜만에 다녀왔답니다ㅎㅎ 저도 학교가 근처라서 학생 때 명동 자주갔었어요~! 수진님도 오며가며 마주쳤을 수도 있었겠네요!!^ㅡ^
오다가다 보던 가게인데 저런음식들이 있네요
다음에 한번 꼭 가고보고싶게 만드는 사진이였습니다!
잘보고갑니다 감사해요 :)
네에 사람이 많이 가는 만큼 어느정도 맛 보장은 되어있으니 한 번 들러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ㅎㅎ
명동 아주 조용하게 바껴서 ,,오히려 좋은거 같네요^ 상인들은 어쩔수 없지만 ㅡ.ㅡ
저도 그렇게 생각하긴해요.. 예전에 항상 길에서 사람들 사이에서 꼭 한 번 씩은 부딪혔던 경험이 있네요ㅠㅠ 지금은 이상할 정도로 엄청 한적해요~~
맛있겠다 김치 마늘 너무 공감 ㅋㅋㅋㅋㅋㅋ 저기 마늘을 갈아서 엄청 때려넣으시나봐^^
맞아ㅋㅋㅋㅋ다진마늘김치야.... 먹고나면 입안이 아주 그냥^^;;
명동교자 오랜만이에요 :)
근데... 저기가 진짜 제가 알던 명동거리 맞나여...? 요즘 이렇게 사람이 없군요ㅜ.ㅜ
저도 간만에가서 놀라운 광경을 보고 왔답니다....? 이렇게 한산한 명동거리라니.....ㅠㅠ!
명동교자 알고는 있는데 한 번도 못가봤네요;;ㅠㅠ
언젠가 명동 가실 일이 있다면 들러보세요~ㅎㅎ 사람들이 꾸준히 많으니,, 한 번 쯤은 경험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
ㅎㅎ 오랜만에 가봐야겠네요
명동교자가 확 땡기는 건 아니어도,, 은근 계속 가게 되는 중독성이 있는 집이죠?ㅎㅎㅎ
이런 맛집이 이렇게 텅텅 비워져 있다니.. 얼른 이 상황이 종식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실태를 눈 앞에서 대놓고 보니,, 참으로 놀랍더라구요ㅠ_ㅠ... 종식되는 날이 얼른 오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