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 - 최악의 친일파 윤(尹) 씨

시작 하기 전 대한민국의 모든 윤(尹)씨 성을 쓰는 분들께 오해가 없길 바라며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반 만년 이상의 역사 속에서 한국은 외세의 침략을 막는 치열한 전쟁의 역사였다. 그럴 때마다 우리 곁에는 나라를 팔아 먹은 배신자들이 있었다.

일제 강점기에 독립 투사를 밀고하여 고문하고 죽이는 이는 한국인이었다. 임진왜란 때 육지에서 이순신의 판옥선을 공격한 것도 한국인,
동학농민 운동 때 자동기관총(게틀린 건)으로 죽창을 들고 행진하던 우리 농민을 학살한 이들도 한국인이다.

물론 이들은 강압적 환경에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한 이들도 있겠지만, 죽은 농민의 머리를 베어 금전으로 바꾼 이들도 부지기수였다.


오늘 소개할 최악의 친일파는 윤덕영(1873~1940) 이다. 현재 '서촌'으로 유명한 서울 종로구 옥인동 면적의 54%를 윤덕영이 소유했었다. 나라를 팔아서 얻은...
이른바 한양의 아방궁「벽수산장」이다

한양의 아방궁 벽수산장은 1966년 큰 불이 났고, 1973년 해체 되었다.

윤덕영은 동생의 딸, 즉 조카가 순종과 결혼을 하면서 황실에서 큰 영향력을 가지게 된다.

1910 . 8 . 22 마지막 어전회의가 열리는 날 순종은 한일 병합 조약에 순순히 옥쇄를 찍으려 했다. "여기다 찍으면 되오?" 라고 할 만큼.

그 모습을 병풍 뒤에서 듣고 있던 순종의 아내 순정효황후는 울면서 뛰쳐 나와 옥쇄를 자신의 치마 속에 숨긴다.
이렇게 나라를 내어 줄수 없었기 때문이다.

황후의 몸에 함부로 손을 댈 수 없어 지체 되는 사이..
큰아버지인 윤덕영이 치마 속 옥쇄를 빼앗아 강제로 한일 병합조약을 성사시킨다.
이로써 우리는 주권을 잃게 되었다.

한일 합방 1907년 ⇒ 조선을 식민지로 만들기 위한 협력, 연합을 의미
한일 병합 1910년 ⇒ 조선을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영토의 통합을 의미

1910년 일본은 한일병합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 이완용은 고종에게 7일간 조석으로 문안 인사를 드리면서 병합 결단을 촉구하였으나 고종은 이완용의 설득에 꿈쩍도 하지 않았고 이완용은 결국 포기 한다.

이 때 윤덕영이 직접 나서서 고종을 협박하고, 모든 왕실 재산을 압류하고 고종의 약점을 집요하게 파헤쳐 결국 고종은 순종으로 하여금 옥쇄를 찍게 한 것이었다.

이런 윤덕영의 냉혹함과 집요함은 일본인들 조차 치를 떨었는데 지금까지 그 욕을 다 먹은 건 오히려 이완용이었다.

윤덕영은 국민의 재산을 빼앗고 항의하는 국민을 고문하고 살해하는 등 매우 악랄한 인간이었다.

윤덕영은 '우리회' 라는 가장 큰 친일파 단체를 조직한다. 이 단체는 일본 체제를 옹호하고, 일본어 교육과 일본 문화 수용을 강요하는 등 일제의 식민 지배를 철저하게 지지하게 된다.

스스로 일본인이 되어 조선인을 일본으로 강제징용 보내고 독립운동가들을 색출해 밀고하고 고문하는 적극적인 악마였다.

그는 1917년 순종의 일본 방문을 추진 한다.
이것은 순종이 일본 천왕에게 "한일병합 해줘서 고마워" 라고 인사를 하러 가는 여정이었다.

2년 후 고종이 갑자기 사망하였는데 윤덕영은 고종을 독살한 인물로 의심을 받기도 했다.

그는 1940년 (66세) 사망한다. 그 때까지 천수를 누리며 호의호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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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천수를 누린 윤덕영의 자료를 찾아 보며 나는 마음 속으로 수 백번 윤덕영을 참수 하였다.

내 삶 동안 그는 언제나 참수 당할 것이다. 그 이후에도 누군가의 기억 속에 영원히 참수 당할 것이다.


서점에, 편의점에, 길거리 좌판에서 혐한 서적을 파는 유일한 나라!
대륙 진출의 목적을 위해 한국이 망하기를 바라는 나라!
우리의 통일을 적극적으로 반대 하는 나라!

그런 나라와 한 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그런 나라에 머리를 조아리는 사람!

그가 바로 현재의 윤덕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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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