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3] "살면서 한번은 논어" 초간단 후기 + 도서관에서 책 빌리기~~

제주도 여행 가기 전에
"살면서 한 번은 논어" 책을 도서관에서 빌렸습니다~!!

갔다 오니~~ 책을 반납하라는 기간이 하루밖에 없었고,
다 읽지 못하고 다시 반납을 하게 되었네요ㅠ;;

그 중에서

마구간에 불이 났다.
스승님께서 조정에서 퇴근하여 말씀하셨다.
사람이 상했는가?
말에 대해서는 묻지 않으셨다.

무슨 일이 생기면 집, 차, 귀중품 등등이 아닌, 그 사람이 괜찮은가를 먼저 묻는게 도리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충궁이 인에 대해 묻자, 스승님께 말씀하셨다.
문을 나서면 큰 손님 대하 듯하고,
백성을 부릴 때는 큰 제사 모시 듯 하라.
자기가 하고 싶지 않은 일은 남에게 시키지 마라.
그러면 나라에도 원망이 없고,
집안에도 원망이 없을 것이다.
중궁이 말했다.
"제가 비록 똑똑하지는 못하지만 이 말씀을 받들어 실천하겠습니다."

직장에서 일을 하게 되면... 자기가 맡은 일은 자기가 해야 하는데~~
자신의 일을 남에게 시키는 분들이 간혹 있긴 하죠?^^

그리고
책이 저에게는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많다 보니~ 책장을 넘기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ㅠ;

추후에 아직 못 본 부분은 다시 읽을지는 고민 중입니다^^;;

어제저녁을 먹고~ 도서관이 있는 곳으로 살포시 걸어갔습니다~!!

평일엔 밤 10시까지 운영을 하는군요^^

총 3권을 빌렸습니다^^

"어쩌다 보니 50살이네요" 책은 @gghite님 책 리뷰를 보고 읽으려고 빌렸습니다^^

그리고

"코린이를 위한 코인의 모든 것"이라는 책은 코인의 용어가 제가 알고 있는 것이 맞는지와 모르는 용어를 알기 위해 빌렸습니다.

마지막으로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개정판" 책은 한 번 더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제가 이 책을 처음 읽고, 이 저자는 왜 이렇게 글을 적었을까라는 반문을 했고, 오랫동안 그것을 받아들이지 못했죠..

아마도 주입식 교육으로 인해~~~

누군가의 밑에서 일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저도 모르게 자리 잡고 있었기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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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안에 3권 다 볼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독서 후기를 쓸 수 있도록 시간 내서 봐야죠^^

[독서 후기#1] 사후생
[독서 후기#2] 나를 위해 거절합니다.

2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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