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를 한 번에 끊는 사람은 정이 많은 사람이다

관계를 칼같이 한 번에 끊는 사람이 있다. 왜 한 번에 끊어낼까?

1, 이미 많이 기다렸다.
이런 사람은 상대방이 모르는 게이지가 있다. 상대방이 그 게이지를 계속해서 건드리면, 앞에서는 티를 내지 않아도 그 게이지는 계속 상승한다. 그리고 마침내 상대방이 선을 넘었다 싶으면 뒤도 안 돌아보고 차갑게 돌아선다.

2, 더 이상 다치기 싫다
이런 사람은 사람에게 많이 데이고 다쳤다. 정이 많아 상대방에게 모든 걸 줬는데, 상대방은 그저 나를 이용만 하거나 그 호의를 당연하게 생각하면 상처를 받는다. 그래서 본인을 보호하려고 관계를 끊어낸다.

3, 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관계에서 최선을 다하고 진심을 다하다 보니 어떤 사람을 만나든 먼저 준다. 물질이든 감정이든. 이런 관계가 많아지면 본인이 스트레스를 스스로 받게 된다. 이런 관계가 많아지면 스스로를 지키기 힘들어진다. 관계가 너무 많으니 한 순간에 정리하는 것.

(책 ≪잘 살아라 그게 최고의 복수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