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수리, 스프라켓 교체

in AVLE 일상3 months ago

주문한 스프라켓과 스패너가 도착했다.
스프라켓을 교체하는 작업을 했다.
오래전에는 스프라켓을 자주 교체했지만 자전거 수리작업을 하지 않은지 10년이 지나서인지 모두 다 잊어버렸다.
유튜브를 보면서 다시 예전기억을 되살렸다.

전기자전거라서 무게가 많이 나가서 작업이 어려웠다.
뒷바퀴를 빼서 예전 스프라켓을 제거하고 새로운 스프라켓을 교환했다.
스프라켓을 교환하다 보니 허브가 중간에 손상이 되었다.
예전에 스프라켓이 헐겁게 결합되어서 유격이 생겼던 모양이다.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보니 손상이 심하다.
나중에 허브 교환도 생각해 보아야 하겠다.

전동 드레일러도 잘 작동하는 것 같다.
미세하게 조정을 해주어야 하는 부분도 있는 것 같지만 지금 당장 타는데는 문제가 없는 것 같다.

비가와서 아파트 지하차고에서 시운전을 해보았다.
일단 만족스럽다. 직접 기변을 하니 자전거의 작동이 훨씬 만족스럽다.
유압 브레이크에 대한 부분을 제외하면 거의 다 자가수리가 가능하다.
브레이크 패드교환을 제외하고는 수리소요가 없을 것 같다.

여유가 생기면 브레이크도 바꾸는 작업을 한번 해보아야 하겠다.
내일은 낮에 비가 오지 않는다고 하니 두어시간 정도 라이딩을 해보려고 한다.
쉬지않고 자주 자전거를 타는 것이 건강관리에 제일 좋은 것 같다.

전기엠티비라 무게가 나가지만 가벼운 장애물 극복하는 연습을 해 보려고 한다.
엠티비의 기본적인 기술은 배워 놓는 것이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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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전거는 타보진 않았지만 오르막길을 갈 때 누가 뒤에서 세게 밀어주는 느낌이라던데 맞나요?

네 쉽게 올라갑니다. 기분이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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