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과 한잔
오랜만에 지인들과 한잔했습니다.
술을 즐겨하지 않아서인지 오랜만의 술자리인지 취기가 확올라옵니다
오늘의 안주는 계엄과 낙지탕탕이입니다.
둘다 잘근잘근 씹어먹자는 지인의 이야기에 모두 그러자 했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은 정치색이 뚜렷한 지역이라 가급적 정치이야기를 술자리에 올리지 않는데 오늘 만큼은 예외였습니다.
어찌보면 그동안 쌓였던 울분들이 터져나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옆자리 연배가 있으신 분들이 80년 살벌했던 계엄이야기까지 나와 슬며시 굴 한접시 시켜드리고 자리를 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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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셨어요.멋쟁이 미래님 ^^
와 안주꺼리 진짜 좋네요. 탄핵과 탕탕이!!
잘 어울리죠^^
요즘 술자리 제일 크고 좋은 안주가 계엄 이지요 ...
오늘 미친 사이코 새끼가 하는 소리를 보니 ..
정말 그냥 두면 안 될 쓰레기 라는걸 다시 한 번 느낍니다 ;;;
어제 스스로 오랏줄을 받겟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