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나눔 봉사활동
어제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에 다녀왔습니다.
진안의 쌍봉사라고 하는 작은 사찰입니다.
쌍봉사는 매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농산촌 마을에는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들이 많이 살고 있어 반찬을 만들어 반찬을 만들어 먹는 일이 쉬운일은 아닙니다.
그래서 평소에는 약 100가구 정도 되는 어르신 댁이나 봉사자들이 추천하는 어르신댁에 밑반찬을 만들어 나누어 드리고 있습니다.
명절에는 명절음식을 준비하고 겨울이 닥치기 전에는 김치를 나눔하고 있습니다.
이날 담근 김치는 백김치입니다. 1가구당 1통씩 10kg정도되는 김치를 담가 전달했습니다.
아침일찍부터 재료를 다듬고 양념을 준비하느라고 봉사자들이 힘들었지만 수다 떨면서 해나가니 150개 정도되는 김치통이 완성됐습니다.
이날 담근 김치는 봉사자들이 직접 어르신댁을 방문해 전달해 드립니다.
아마 동지무렵에는 팥죽과 함께 맛있는 김치를 맛볼수 있을 듯 합니다.
봉사자들을 위해서도 한통씩 나누어 주셔서 가지고 왔는데 잘 익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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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진짜 봉사하시는 분들 모두 부처님이십니다.
몸은 힘들어도 얼굴에 미소는 떠나지 않습니다^^
주말에 몸을 , 마음을 나누는 좋은 일을 하고 오셨내요 !!
올 겨울 백김치로 마음은 따듯하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