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보자 제주~

오늘 아침 배로 제주를 떠나왔습니다.

출발하는 날부터 풍랑주의보로 출항이 어렵지 않을까 했는데, 문제없이 출발했고,
풍랑주의보 때문에 다이빙을 못하나 했는데, 정해진 시간이 되면 해제되어
원했던 다이빙도 다 했습니다.

이번 일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려고 하면 못하는 건 없구나.
하늘도 돕는 이 행운을 어쩔?

만사형통인 일정 덕분에 나름 재미있게 보내고 온 제주입니다.
나흘간의 제주 여행이었지만 가고 오는 데 이틀을 썼더니 정확하게 이틀 즐기고 오는군요.

다음에는 좀 더 긴 기간을 즐기고 오려고 합니다. 이미 8월 일정을 예약했다는 건 안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