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스벅에서 폭풍을 기다리다.

지난주부터 어제까지 폭풍같은 일정을 보내고 지금은 충주에 있습니다.
아침에 고속버스를 타고 왔는데, 토요일까지 내면을 들여다보는 교육을 받습니다.

이번 시간이 폭풍의 눈이 될지, 폭풍의 끝자락이 될지는 다녀와봐야 알겠지요.

기대는 폭풍의 끝, 산들바람의 시작인데... 실상이 어찌될지는 봐야알겠지요.

결국 제 마음의 문제인데, 300km의 속도로 달려나가려는 제 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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