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오르후스(Aarhus)] Aros Kunst Museum
You may be richer than me, but you will never be free like me
Capitalism에서 Humanism을 찾는 여행자,
@rbaggo 입니다.
덴마크 서부 반도에 위치한 주도인 오르후스(Aarhus)는 대학 도시 중에 하나로 길거리에서 수많은 대학생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역시나 자유스럽고 여유 넘치는 분위기가 느껴졌어요.
뭐랄까 한국에서 느낄 수 있는 분주함이 많이 없어서 그런 것 같았어요.
공원을 걷다보니 헬리콥터 모양의 조각품(?!)이 있는 곳에 도달했는데요. 그 앞에는 구글맵에서 보았던 오르후스의 랜드마크 건물 중 하나인 Aros Kunst Museum이 있었어요.
이 곳은 아트 뮤지엄인데요. 옥상 위에 있는 레인보우 파노라마가 있어요.
둥근 원형 통로의 외벽 유리창을 무지개 색으로 채워, 한 바퀴를 돌며 무지개 색색으로 채워진 시내를 감상할 수 있지요.
저는 계획 없이 지도 한 장 들고 발길 따라 돌아다니다 보니, 시간이 없던 탓에 옥상 위 전망대까지는 들어가지 못했는데요. 미술품 관람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참 미술관 입장료가 있었는데 성인이 130 크로네였나 그랬던 것 같아요. 약 23,400원
미술관 안을 방문하지 못한 관계로 조금 궁금해서 해당 건물에 대한 정보를 검색해봤는데요.
네이버 지식백과에 따르면,
원래 미술관은 도시 회관이자 재판소 및 감옥으로 쓰이던 건물의 다락방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소장하던 미술품의 수가 증가하면서 최신식 건물이 필요해 짓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나저나 로비에 있던 저건 조각품이었는지 실제 사람이었는지...
흠.. 앞에 바구니가 놓인 것으로 봐서는 사람 같은데...
미술관 앞에 눈길이 가는 게 하나 있었는데요. 이게 무엇을 뜻하는지 아직도 궁금해요.
molle parken
'parken'이 공원이라는 뜻이니까 '몰레'라는 공원일까요?
start success go! go! go!
더 쓰실 거에요? ㅎㅎㅎ
헛 왜 이런 댓글을 다셨는지 의아했는데
제 포스팅을 보니 문단을 나누어놓고는 마무리했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