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산정원0505] 꾸준함으로 말한다-인생공부 스팀공부
앞산정원에
가면
버려진 쓰레기를
제일 먼저 만납니다
▲쓰레기속에서 꽃양귀비 피고▼늘 웃는 얼굴로 행복하세요 종량제 봉투
‘늘 웃는 얼굴로 행복하세요’
아무리 사용해도
모자람이 없는 말
재활용봉투에 새겨진 말
사람들은
무엇을 버리며 사나
떨어진 쓰레기
흙속에 묻힌 쓰레기
주워
종량제봉투에 담기 전에
찍어보았습니다
▲줍고 또 주웠는데도 흙 속에서 나오는 쓰레기▼그래도 으아리 꽃은 피고
쓰레기 치우고
환삼덩굴 제거하고
밭을 일궈
꽃양귀비 씨앗 뿌렸더니
꽃양귀비 뽑아내고
호박 심은 사람 누구십니까, 허허.
▲꽃양귀비 뽑아내고▼호박을 심으시다니, 허허
누군가가 쓰레기를 버려면
쓰레기 무덤이 되고
누군가가 꽃을 가꾸면
꽃밭이 되는 곳
사람들의 욕망이 표출되는 곳
앞산정원에서
‘무슨 일이든 꾸준함을 이길 수 없다’
인생공부, 스팀공부합니다
▲짓밟혀도 꽃은 피고▼쓰레기를 몰래 버려도 꽃은 또 핍니다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Please check my new project, STEEM.NFT. Thank you!
쓰레기버리는사람 줍는사람 따로있으니..여튼 복받으실겁니다^
고맙습니다.
은퇴 후 뭘 할까?
스팀으로 꽃씨 사서
쓰레기 줍고
여기저기 꽃씨 뿌리는 것이
소일거리이자 취미가 되었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도로 바깥으로도 사람들이 알게 모르게 쓰레기를 많이 버리더군요. 집까지 갖고 가기가 귀찮은건지, 쓰레기 버리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늘어나는게 싫은건지...
댓글 고맙습니다.
관광버스가 무단 주차해서 버리는 쓰레기가 가장 많습니다.
시에 '쓰레기는 버리지 말고 되가져가세요' 안내 문구나 CCTV설치를 요구했지만, 묵살 당했네요.
쓰레기가 한 번 쌓이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쓰레기장으로 변합니다.
https://steemit.com/life/@ahmadazeez12/mpfk3
Voted ple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