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꽃
밤꽃이 하얗게 피었습니다.
가장 늦게 피어서 일찍먹는밤이
하얗게 핀밤꽃을보니 화려합니다.
밤꽃을 보니 속상했던 생각이 납니다.
작년가을에 알밤을 많이 주어왔습니다.
신랑이 밤까는것이 힘들어 보였는지
기계까지 사다가 까주었답니다.
냉동실에 알밤을 까서 가득넣었더니
뿌듯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열어보니 냄새가 나고
밤 색깔이 변해 있었습니다
아이쿠 이게 뭐람
냉동실 고장...
밤 주어 온것은 재미로 했다지만
밤깐 정성을 생각하니 속이 상했답니다
오늘 밤꽃을 보니또 속상해지네요
밤이 많이 많이 열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적어 보았답니다.
올해도 풍년일 겁니다 ^^
밤꽃냄새는 좀 거시기 합니다....^^;
축하합니다, 당신의 마음을 슬프게하지 마십시오. 삶은 하나뿐입니다. 격려하십시오.
Thank You for sharing Your insights... and the photos.
속상해하지 마세요~
올해도 풍년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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