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즙

in zzan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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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땀이 담겨있는 오디즙이다
다리가 아파 절뚝거리며 진통제를
먹고 참고견디며 딴 오디로
즙을 만들어서 먹어보라며 준
오디즙이다.

친구는 손주를 보고 부터 힘이 많이
드는지 다리가 아프다 허리가 아프다며
곱게 활짝 웃는 모습이 사라졌다.

주변에 보면 내또래들이 많이
늙은것같아 깜짝깜짝 놀라곤 한다.
예쁜모습 사라지고 할머니가 되어있어
아쉽다.

나는 예쁜 할머니가 되고싶고
곱게 늙어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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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브룬펠시아 자스민 처럼 마지막이 더
우아한 모습으로 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백세 세대에 마지막 까지 우아하게 살긴
힘들겠죠.

Thank You for sharing Your insights...

손주... 안봐주면 자식이 힘들고 봐 주면 내 몸이 힘들고....난감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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