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나 말걸

in zzan4 years ago


기운 내라 bDollar (BDO)

주지나 말걸/cjsdns

내게는 아들이 셋이 있다.
두 놈은 나와 아내 사이에서 낳은 자식으로 자라면서 온갖 행복을 가져다준 놈들이다.
가정 형편이 좋지 않았어도 어떻게든 잘 키워 보겠다고 온갖 정성을 다 쏟아가면서 키웠으며 한이 되었던 가난을 대물림하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나쁜 일 빼어 놓고는 할 수 있는 일은 안 해 본거 없이 하였다. 말 그대로 밤인지 낯인지 구별 없이 그렇게 해왔다. 특히, 누구나 그렇겠지만 개인 사업을 하는 동안은 24시간이 노동 시간이고 24시간이 비즈니스를 하는 시간 이었다. 좀 과장된 것 같지만 그렇게 살아왔다. 그렇게 치열한 삶 속에서 자식을 키웠으니 마음과 다르게 자식들에게 잘해준 것도 없어 보인다. 지금 생각하면 우리가 힘들 때 기운을 내게 해 주고 늘 행복한 웃음을 선물한 우리에게 많은것을 준 자식들이다. 그놈들이 지금의 두 아들이다.

그리고 한놈은 아직 얼굴도 제대로 모르는 만나 본 적이 없는 놈이다.
다만 인연은 오래되었다. 자세히는 모르나 2017년쯤부터 내게 와서 매일 인사를 하던 놈이다. 그때는 내가 지금처럼 고래도 아니었고 가진 것도 별로 없었던 시절이고 나도 위에서 말한 것처럼 스팀 잇에서 24시간 매달려 글을 쓰고 스팀을 알아가며 꿈을 키우던 시절이었다. 보상을 받겠다는 욕심으로 그렇게 한 것이 아니라 내가 쓴 글이 영원히 복제되어 남는다는 것에 매료되어 그렇게 했으며 그렇게 해가면서 스팀의 여러 기능을 알게 되었다.

스팀의 기능을 알아 갈수록 이것으로 뭔가를 할 수 있겠구나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래 내가 꿈꾸는 것을 스팀으로 해결 할 수도 이루어 낼수도있겠구나 하는 생각에 이르렀으며 그렇다면 파워업을 하자 이리 생각하고 눈에 보이는 돈이 있으면 모조리 스팀을 사서 파워업을 했다. 희망을 가지고 하는 일이기는 하지만 무모하기까지 한 일들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스팀의 하락은 큰 손실을 가져왔고 더욱 힘들게 했다. 그러나 팔았으면 손해이나 들고 있으면 손해가 아니라는 생각으로 버텼다.

그렇게 세월이 가고 있는 2019년 어느 날 지금 투자하지 않으면 나는 평생 후회할지도 몰라하는 생각으로 과감한 결단을 내리고 대량 스파 업을 합니다. 그리고 스팀에서 이야기 하는 고래가 되었습니다. 고래가 되고 나서도 가격은 더 내려갔으나 후회하지 않고 오히려 이게 더 큰 기회를 만들어 주기 위한 준비라 생각하고 열심히 활동을 하였으며 이젠 정말 뭔가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렇게 해서 추진하는 게 미루어 오던 zzan문학 상이고 ATOMY 비즈니스입니다.
zzan문학 상은 이미 공지 한대로 10,000STEEM이 상금이며 스팀의 가격이 올라 갈수록 상의 규모는 커질것이라 봅니다. 또한 ATOMY비지니스는 내가 개인적으로 혼신의 힘을 다하여 밀고있는 비지니스입니다.
나는 이 두 가지로 여러 마리의 또끼를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이야기는 다른 날 하고 오늘은 두 아들, 아니 세 아들에 관 한 이야기입니다.

나의 세 번째 아들은 스팀 잇에서 인연이 된, 말 그대로 스팀 블록체인이 낳아준 아들입니다.
위에서 이야기한 그런 인연으로 2년 이상 인연이 되다 갑자기 연락이 두절이 되고 그런 과정에서 열심히 찾았고 결국은 찾았는데 지켜보니 사람이 유독 정이 가는 겁니다. 그렇다고 정이 많이 간다고 모두 아들을 삼을 수는 없는 것인데 이 친구는 하는 꼴이 꼭 젊은 날의 나를 보고 있는 거 같습니다.

다른 건 잘 모르나 친구들을 위하여 자신이 가진 것 전부를 내어 놓는 모습에서 그래 그 정도의 심성이면 인간미가 넘치는 사람이다 이런 생각이 들고 마침 얼마 전에 친부의 사망으로 마음의 고통이 심히고 허전하다는 것을 알기에 넌지시 이야기를 했습니다. 너, 내 아들 할 생각 있니 너만 좋다면 그렇게 하겠다 했던 것입니다. 나이도 나의 작은 아들보다 몇 살 아래이고 예쁜 딸도 둘이 있으니 아들 하나가 아니라 며느리 손녀까지 얻는 일인데 더군다나 작은 딸은 출산 직후 사진을 보내 달래서 보기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때 산후조리에 보태 쓰라고 200 스팀인가 보낸 거 같은데 참 잘한 거 같습니다. 할아버지로서 뭔가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그때는 전혀 그런 생각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그 아이가 나의 손녀가 된 것입니다.

이제 본론입니다.
며칠 전 큰 맘먹고 두 아들놈에게 bDollar (BDO)를 두 개씩 주었습니다.
그것에서 나오는 것으로 집을 구할 때 쓴 은행돈 이자 내고 나머지로 암호화폐를 공부해가면서 투자를 해봐라 그렇게 이야기하면서 주고 스테이 킹 하고 다음날은 나온 것을 세 번 모아서 그것을 빼서 다른 암호화폐 투자하는 것을 가트쳐 주었습니다. 거기까지는 좋았습니다. 아버지로서 의 모습 다웠습니다.

그런데 이런 일도 일어나네요.
하필이면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야속하기까지 합니다. 많은 고심 끝에 암호화폐에 관심이 없는 두 아들에게 관심을 끌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데 아들에게 주고 관심을 끌만 한데 이렇게 되는가 말입니다.
정말 알수없는게 암호화폐 세상 같습니다.

이제는 약간의 후회가 됩니다.
오늘 아침을 먹으면서 아내와에 대화도 그 이야기입니다. 차라리 "주지나 말걸 이야기도 하지 말걸" 몇 번이라도 나오고 안 나오면 좀 낫겠는데 하필 주고 나니 바로 안 나오니 아비로서 부모로서 스타일이 영 아니게 되었습니다. 줄 때만 해도 제법 큰돈이고 매일 나오는 것도 상당히 큰돈이 나왔는데, 그래서 아깝다 생각 없이 줬는데 이 정도면 크게 도움이 되겠다 싶었는데 말입니다. 더 난처한것은 아들은 아들이고 며느리들이 실망할 생각을 하니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여하간, 두 아들에게는 그리 해줬고 세 번째 아들에게는 아들이 되었으니 뭔가를 주고는 싶은데 뭘 줄까 생각하다 업비트에서 스팀을 5000개 사서 파워업 해서 주었습니다. 이것도 가격이 올라서 제법 큰돈이 들어갑니다. 그러나 아깝다 생각 않고 주었습니다. 주변 친구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했습니다. 짠 토큰은 가지고 있던 것에서 주었습니다. 아무래도 친구들을 돕는 데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그런데 주고 나서 생색 내는게 정말 싫은데 이놈이 나, 양 아버지 한테서 이렇게 받았다고 나팔을 불어 댔으니 숨길 수도 없고 하여 이렇게 이야기해봅니다. 바람이 있다면 주변 친구들에게 잘하는 친구들을 아끼는 그래서 친구들 사이에서도 시기 질투의 대상이 아닌 존중받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이제 두 아들에 준 bDollar (BDO)가 빨리 회복을 하여 정싱적으로 나오면 하는 바람과 스팀이 승승장구하여 내가 이루고자 하는 일들을 모두 이룰 수 있는 그런 날이 빨리 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문학을 하는 사람을 돕는 일도 멋지게 잘 하고 싶습니다. 또한 스팀과 애터미를 통하여 글로벌 인맥을 형성하고 그들이 성장하는 성공하는 모습들을 보고 싶습니다. 특히 이제는 아들의 나라인 나의 나라인 인도네시아 청년들이 스팀과 애터미를 통하여 크게 성공하여 스팀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날로 커 갑니다.

오늘 "주지나 말걸" 하는 이 이야기가 하루빨리 주기를 잘했어 이런 말로 바뀌기를 바라면서 이 글을 써 봅니다.
오늘도 모두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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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큰 고래 아버지를 둔 아들이 어찌 자랑을 안하고 있을 수 있겠습니까 ㅎㅎㅎ

스팀 만원넘어가면 마을 잔치한번 해야겠네요 ㅎㅎ

Please follow back

Wooow🤑😵🤭🤭🤭🤭

teach me brother 🙏🏻

멋지십니다!!! 저도 열정 가득히 스팀잇 활동해보려구요~~^_^ 더 승승장구 하실겁니다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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