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이제 그만하고 내려올 때가 되었다. 그만하자.

이재명의 검찰 수사 대상으로 올라갈 것 같다. 검찰은 이재명의 배임혐의에 대한 수사를 배제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했다. 검찰은 여론의 압박을 받으면서 수사에 대한 방향과 입장을 바꾸고 있다. 더 이상 숨기고 수사를 하지 않다가는 검찰이 수사를 받게 되는 상황이 된다는 위기의식 때문일 것이다.

화천대유에 관한 보도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있다. 각종 의혹이 쏟아진다. 검찰이 수사를 하지 않더라도 언론이 수사를 이끌어간다. 검찰은 언론이 주는 이야기만 가지고도 이재명을 기소하는데 별 무리가 없을 것 같다.

화천대유관련자들의 이반도 점점 가속화되고 있다. 이익으로 뭉친자들은 자신에게 손해가 오면 찰나의 고민도 없이 입장을 바꾼다. 이재명을 위해 자신이 다시는 일어설 수 없는 손해를 볼 수는 없는 법이다. 이재명이 대통령에서 멀어지게되면 그들도 말을 바꿔탈 수 밖에 없다.

그래서 그런지 그동안 이재명을 위해 즐겨 나서서 떠들었던 인사들의 목소리도 한층 잦아 들었고 힘을 잃어가고 있다. 그런 이야기를 하면 저자거리의 조롱밖에 받지 않으니 무슨 염치로 나서겠는가? 이재명이 저지른 짓이 점점 밝혀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를 위해 나선다는 것은 염치가 없거나 상황판단을 못하거나 둘중의 하나다. 이재명을 옹호하면 할수록 더욱 적대적인 감정은 커지고 고조된다.

원팀을 주장했지만 이미 그럴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문재인의 정신적 스승이라는 송기인 신부도 이재명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다. 문빠의 대표적 인물이라고 할 수 있는 양정철도 이재명 캠프에 참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하게 했다. 아마도 이호철도 이재명 캠프에 가담하지 않을 것 같다.

경선의 상대방이었던 이낙연도 본격적으로 나서서 이재명의 선거운동을 도울 것 같지 않다. 경선과정에서 벌어진 조롱과 비방을 생각한다면 이낙연이 이재명의 선거운동에 참가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다. 만일 이낙연이 이재명을 위해 선거운동을 한다면 그는 자존감을 상실한 찐따에 불과한 인물일 것이다.

이미 선거는 물건너 갔다. 끝까지 해봐야 아는 것이 아니다. 만일 이대로 대선이 진행된다면 이재명은 정부수립이후 가장 최악의 패배를 기록할 것이 뻔하다.

천라지망이라고 했다. 이재명은 더이상 대선후보로 나서서 뛰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 이만하면 그만 내려 놓은 것이 낫다. 차라리 솔직하게 자신의 잘못을 고하고 처벌을 받는 것이 낫다.

김종필은 정치인이 법앞에서 어떤 태도를 보여야 하는지를 잘 보여주었다. 그는 자신이 잘못했지만 그동안 자신이 국가에 헌신한 것을 고려해서 선처해달라고 겸허한 자세를 보였다. 그런 태도를 보면서 김종필이 거인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재명이 끝까지 후안무치한 태도를 취하는 것은 그가 소인배이기 때문이다. 그는 자신의 안위를 위해 정파의 이익이나 국가의 운명같은 것은 생각하지 않는다. 그냥 끝까지 갈 뿐이다.

그래도 이미 막다른 골목에 다달랐다. 막다른 골목에가면 속도를 줄이고 서야 한다. 그냥 계속가면 벽에 부딪친다. 세게 부딪치면 많이 아프고 다친다. 심하면 죽는 수도 있다.

그냥 이만하고 후보 사퇴하는 것이 본인을 위해 좋겠다. 인생 함부로 막사는 것이 버릇이 되고 습관이 되다보면 이런 일을 당하게 된다. 옛 선현들이 한말중에 틀린말없다. 인생 조심해서 살아라. 힘있다고 함부로 쓰지말고 돈있다고 함부로 쓰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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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이라는 사람은 안빠지는 곳이 없군요 티비 유튜브 심지어 폐지 버려진 신문까지 조만간 폐지처럼 버려지길 기도해봅니다

"인생 조심해서 살아라. 힘있다고 함부로 쓰지말고 돈있다고 함부로 쓰지 말아야 한다." 나오는대로 지껄이고 거짓말이 습관처럼 되어있는 자의 말로가 눈에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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