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의 공격상황

8월 6일부터 7일 사이 수미상의 증원부대를 강 동쪽에서 돌출부로 이동시키는데 성공

8월 7일 밤부터 8일 사이에 2개 대대로 추산되는 적병력이 4개 지점에서 도하

돌출부 북쪽에서 도하하려던 적부대는 미21연대에 의해 격퇴되었으나, 이후 남쪽으로 이동하여 재차 도강

미24사단의 상황과 북한군의 클로버 잎고지 및 오봉리 능선 점령

8월 7일 아침 미 19연대와 34연대 B중대 상황돌출부에서 반격을 시도했으나 식량 및 음료수 부족으로 제한

우군의 전투기가 19연대 진지를 오폭

북한군이 클로버잎 고지와 오봉리 능선 대부분을 점령
북한군은 돌출지역의 동서를 횡단하는 주 도로를 감제하기 위해 감제지역 및 중요지형에 배치

클로버잎 고지와 오봉리능선의 지리적 특성

북한군은 영산으로 5마일 떨어진 미군 주보급로와 영산 넘어 밀양까지 바라볼 수 있었음

클로버잎 고지는 오봉리 능선보다 높은 지형

오봉리 능선은 길이가 약 1마일 반 가량 됨

클로버잎 고지와 오봉리 능선 사이의 도로는 좁고 구불한 협로
두곡 부락은 클로버잎 고지 남쪽 도로의 바로 북쪽에 위치

오봉부락은 도로 남쪽 반 마일 쯤 떨어져 오봉리 능선의 동쪽 기슭에 자리잡음

클로버잎 고지와 오봉리 능선, 이 두지형은 낙동강 돌출부 전투에 있어서 승부를 결정짓는 주요 진지

그 이후 10일간 두 지형을 둘러싸고 격전이 전개

24사단 예하 연대 병력상황(8월 8일)

제34연대 1100명
제19연대 1700명
제21연대 1800명

병력과 장비의 부족으로 전투능력은 40%에 불과하다고 추산
병사들의 피로정도와 사기를 고려한다면 이보더 더 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