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특별하고 의미있는 방문
나라꽃인데도 실물로 몇 번이나 봤을까..?
신기한 기분마저 들게 한 무궁화...
우연한 기회로
지인들 틈에 묻어 방문하게 된
“남북 1.8 평화센터”에서의 한때.
불과 “1.8km”의 가까운 거리이나
한없이 먼 느낌으로
안타깝게 존재하고 있는
강 건너 북녘땅을 바라보았다.
실내 전망대에서 정시에 진행되는
강화도와 DMZ 일대 관련 북한 이야기
“ 아주 가까이에서 보는 북녘땅이
친근하기도, 한편으론 낯설기도 했다.”
센터 설립 당시의 관련 기사(연합뉴스)에 의하면
'남북 1.8 평화센터'는 북한 주민의 일상생활을 맨눈으로 볼 수 있는 강화평화전망대 부지에 사업비 21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연면적 720㎡) 규모로 건설됐다.
1층에는 강화도의 생태·문화·역사를 공감할 수 있는 복합 전시공간이 2층에는 북한 음식 전문 식당이 마련됐으며 옥상에는 한강 하구 너머 북한을 맨눈으로 조망할 수 있는 쉼터를 조성했다.
그 북한 음식 전문 식당은 어디에?
(그리고, 그 흔한 고속도로 휴게소 비슷한
무의미한 건물 스타일에 또 실망...)
호주 친구들 생각이 났다..
좀 더 잘해 줄걸;^^;
차량으로 들어가는 초입에서
해병대 군인아저씨가 준 통행증
🪖 무셔;;
돌아오는 길은 정말 막히고 험했지만
하늘은... 정.말. 예술이었다..!
딱히 관계는 없는 가사, 그러나
“하늘”이라는 단어로 떠오르는 노래 몇 곡 들으며
다시 일터로 향했다..! :)
영국의 팝 그룹 직쏘(퍼즐) Jigsaw의 <하늘 높이 Sky High>
전람회의 <하늘 높이>
영국의 프로그레시브 록 Progressive Rock 그룹인 알란 파슨즈 프로젝트 Alan Parsons Project의 <하늘의 눈 Eye in the Sky>
“ 좋은 오후~! ” :)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이런 곳도 있네요
꼭 가보고 싶습니다^^
네^^ 저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기회되실 때 자녀들과 다녀오시면
의미있고 좋을 것 같네요^^
하늘의 눈..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appa396 님
불금 즐겁게 보내시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