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즈 아레나의 현재 문제점.. 고래를 위한 이벤트가 빨리 준비되어야 할듯..

안녕하세요. @zzings입니다.

요즘 2가지 게임을 하고 있는데, 하나가 체인즈 아레나 입니다.

사실 이 게임의 목적은, 게임내의 토큰인 SOUL을 채굴하기 위한것으로, 게임 진행은 사실 단순합니다. 덱을 강화해서, 더 높은 스테이지를 가면, 더 많은 SOUL을 채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덱 강화를 하지 않아서, 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지 못하고 오랫동안 머물게 되면, 채굴 반감기를 맞아, SOUL 채굴 갯수가 줄어드는 룰도 적용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결국 덱 강화를 하지 않으면.. SOUL 채굴갯수는 감소하게 됩니다.

하지만, 25스테이지를 클리어 하게 되면, 채굴 반감기가 없으므로 대부분의 유저들은 25스테이지 클리어를 목표로 플레이를 합니다. 하지만, 25스테이지까지 클리어하기 위한 덱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투자금이 어마어마 합니다.

제가 현재, 장기 주차중인 스테이지입니다.

20-15에 주차중이며, 제가 현재 플레이하고 있는 덱입니다.

이 덱 구성하는데 든 트론만 대충 계산해봐도, 4만 트론은 든것 같습니다. 게다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SOUL도, 초반에 어느정도는 구매해서 스테이킹 했으므로, 이 게임을 하기 위해 든 SOUL이 10만 이상의 트론이 들어간것 같네요. 음......

현재, 게임내 고래들이 카드 뽑기등을 위한 현질을 하고 있지 않아서, 게임내 배당도 점점 줄어들고, 거래소에 카드 매물도 말라가고 있습니다. 이 현상이 장기화 되면, 사실 현재 플레이하고 있는 유저들의 이탈이 가속화 될것 같습니다. 저도 조만간 게임을 접을지 모르겠네요. (아마 반감기를 맞으면 그렇게 될듯..)

요즘 게임사의 운영은, 모든사람의 기호를 맞추려고 하기 보다는, 상위 헤비현질러들의 지갑을 열게 만드는 정책을 만들고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체인즈 아레나도, 현재 지갑을 닫은 고래들의 지갑을, 어떻게 열게 만들지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그리고, 그 고민이 고래들이 떠나기 전에 준비되어야 한다는 점도 명심해야 할것 같네요. 게임은 우후죽순 생겨나니깐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