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휴가를 ~

얻은듯 합니다.

행정적인 작은 실수로 발목을 잡힐뻔 했었지요.
몇 주간 자책하며 후회도 하고
속을 태우며 하루하루 견디기를.......하면서,
그 때는 모든 상황이 원망스럽고,
질서를 깨는 이들에게 화가 치밀어 올라
어찌할 줄 모르고 정신을 못 차렸는데,

그래서 다시 여섯달을 맘 졸일뻔 하다가,

일을 원점으로 돌려,
왜 그런 상황이 만들어졌는지
하나하나 짚어가며 해결의 실마리를 풀어가면서,
원만히 순조롭게 풀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열달도 넘게 달려온 길의
목표점을 도달해 테이프를 끊고 나니,
막바지 힘을 더할때는
숨이 턱에 타오르고
곧 쓰러질듯 했는데.......,

언제 그랬나 싶게,
온갖 신경이 다시 살아나,
귀가 열리고 눈이 새로워 지는 듯한 날입니다.

기왕에 하던 일 매듭짓고,
기왕에 하던 것 더 잘해보려고 한
결과 만으로도 충분히 위로삼고,

이제 또.......,

잠시 휴식을 갖고,
다시 새로운 도전을 감행하려 합니다.

A2311988-E233-44E1-8498-5ED05B5B2C99.jpeg

4140429E-1C9B-46D9-8524-9522BD2BAE0C.jpeg

Sort:  

@upvu voted. voting percent : 40.02 %, delegate sp : 50110, token amount : 10000, total sp of upvu : 2268259

I am new here in society
Better steemit or hive
I hope you support me in everything with love and respect my regards

가끔은 삶의 쉼표도 있어야지요.^^

꿀 같은 휴가 보내세요.^^

Coin Marketplace

STEEM 0.22
TRX 0.27
JST 0.041
BTC 104893.66
ETH 3859.77
SBD 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