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꽃

grace.eum (76)in SCT.암호화폐.Crypto • 2 months ago (edited)

참으로 오랜만에 호박꽃을 보았다. 시골 외할머니댁에서 봐온 생각에 갑자기 울컥해진다. 외할머니가 그리워서일까 눈에선하다. 집에서 일하시는 모습이 ~ 호박줄기가 돌담을 타고 쭉 올라가면서 꽃을 피우고 호박이 자그만하게 달리면 샛노란 호박꽃이 시들시들하다 떨어진다. 주먹 만큼 크면 된장찌개 에 넣고 감자넣고 청양고추 쏭쏭썰어 대파뽑아 썰어 넣으면 꿀맛이 난다. 외할머니가 보고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