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10921 | 내 생애 첫차

2002년인가 2003년인가 후배간호사가 다니던 병원 사직하고 영국으로 떠나면서 내가 인수한 내 생애 첫차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아마도 1998년도 아반떼 모델인 듯하다. 그때 아반떼 핫했었는데. 아래 기사에서 포스팅 제목 내 생애 첫차가 나왔다.

• ‘만인의 첫사랑’ 아반떼 출시 30주년…디자인부터 성능까지 생애 첫차 교과서

내 생애 첫 차는 서울에서 내가 타다가 부산에서 @ogst0311님이 타다가 지금은 제주에서 내가 타고 있다. 제주도는 차가 없으면 (놀러 다니면서) 생활하기 조금 불편하다.

일 년에 두 세 번만 타는 차라 옆구리가 터져도 봉합도 하지 않고 타고 있다. 차에는 조금 미안해도 어찌어찌 하다보니.......

그리고 오늘 포스팅의 이유, 내 생애 첫 차의 주치의가 있는 병원인 제주 영일카센터를 소개하기 위해서다. 아버지와 절친이시기도 하셨고...... 저는 제 차에 문제가 있으면 바로 영일카센터 사장님께 전화해서 해결합니다. 막상 가보면 큰 문제가 없어 지금도 슝슝 잘 타고 다닙니다. 물론 나이 많은 차라 힘이 부족하기는 하지만 차나 나나인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