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 기록 #62
2025.2.13(목)
윤대통령의 탄핵심판이 막지막을 향해 가는 것 같다. 휴가기간에 변론을 몇 번 봤는데, 볼때마다 씁쓸한 기분이 들었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끝까지 지켜봐야 하겠지만, 내 생각에는 탄핵이 받아들여지고 대선을 다시 치뤄야 하는 상황이 될 것 같다. 잘못을 했으면 값을 치루는 것은 당연하다. 다만 지정학적 관점에서 우리나라의 입지가 매우 중요한 만큼 친중 대통령이 당선되지 않으면 좋겠다. 특히나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강력히 견재하고 있는 이 시점에 우리나라에 친중정권이 들어서서 우리나라가 세계갈등의 중심에 서지 않으면 좋겠다. 전 세계가 무언가 폭발하기 직전, 매우 불안한 분위기로 가는 것 같다. 우리나라가 중국에 힘을 실어준다면 정말 큰 일이 발생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걱정이 된다. 우리 다음세대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것은 우리 어른들의 책임이니까.
<식사메뉴>
- 소고기
- 멕시코식 콩죽 (Frijoles Refritos)
- 감자크로켓 (Croquet de Papa)
- 마카로니 (Macarron)
- 샐러드, 푸딩

친미도 친중도 친일도 아닌
우리네 국민들을 사랑하는 나랏님을 보고 싶습니다 !!
0.00 SBD,
0.00 STEEM,
0.13 SP
ssglanders님 의견은 어느 한쪽으로 빠지지 말고 양쪽을 잘 이용해서 우리나라가 득이 되도록 하자는 뜻인 줄은 알지만, 우리나라의 지정학적 위치가 양쪽진영의 최전선이라 그렇게 중립을 지키기는 쉽지 않을 것 같아요.
(할수만 있다면 완벽하게 줄타기를 잘하면 가장 좋지만요.)
국민을 안전하게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강대국과 동맹을 맺는 것입니다. 세계패권국가 둘이 싸우는데 굳이 상대적으로 힘이 약한 나라 편을 들 필요는 없으니까요. 게다가 그 나라는 독재국가니까요.
방문 감사합니다.
0.00 SBD,
0.06 STEEM,
0.06 SP
저도 동감합니다. 탄핵은 당연해 보이고 다음이 중요한데 중국의 스파이 활동이 걱정입니다. 중국산 앱 사용도 꺼려집니다
국제정세나 방향은 명확하죠. 이런 중요한 시기에 우리나라 지도자의 부재는 경제, 사회적으로나 치명적일 것 같아요. 어서 공석이 메워 지고, 합리적인 외교활동이 필요합니다.
방문 감사합니다.
0.00 SBD,
0.06 STEEM,
0.06 SP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