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 기록 #54
2025.1.26(일)
유튜브에 다양한 컨텐츠와 실시간 업데이트 되는 정보가 매우 유용하다. 그래서 작년에는 유튜브를 참 많이 봤다. 그런데 너무 많은 정보가 머리속에 들어오다 보니 내가 깊게 생각할 시간이 줄고 불안, 다급, 감정의 업다운이 잦아졌다. 일상생활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아서 올해부터는 유튜브는 조금 자재하는 편이다. 그 유튜브를 보던 시간을 요즘은 네플릭스로 때우는 것 같다. 어제도 미니시리즈 전체를 다 보고 잤더니 새벽 2시였다. 이래서 안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그동안 혼자지내는 시간이 많다보니 시간때우기 쉬운 영상에 너무 익숙해 진 것 같다. 어쩔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일 수도 있다. 하지만 최대한 나를 챙기면서 살아봐야겠다. 올해 마음먹은 목표를 다시 한번 새기면서.
(2025년 목표)
- 명상, 운동, 체중관리 (70kg 초반)
- 독서 50권, 일기쓰기 (스팀잇)
- 스페인어 공부, 컴퓨터 & AI 공부
- 코인, 미국주식 적립식 투자 (장기)
연초에는 다 열심히 해보려고 의지가 불탔는데, 한달 가까이 지난 지금 이 시점에서는 그나마 꾸준히 하고 있는게 스팀잇 일기쓰기 정도가 전부다. 허허. 시간이 갈수록 하나씩 흐지부지 되어가는 걸 느낀다. 변명을 하자면...연말연초에 일이 많았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것 같다. 이제 웬만히 급한 일은 대충 다 마무리 했으니 다시 마음먹고 매일 하나씩 도장깨기 하듯 해나가 보자!
<식사메뉴>
- 햄버거 & 감자튀김
- 칠라낄레스 (Chilaquiles Rojos)
- 멕시코식 콩죽 (Frijoles Refritos)
- 샐러드
- 오르차타(Horchata), 젤라틴
년중 계획이 한번 뒤틀리면 회복이 쉽지 않더군요.. 그래도 아직 초반이니 계획대로 해니실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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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마음잡고 해봐야죠. 뭐라도 해야 삶이 재미가 있으니까요. ㅎㅎ
구정 잘 보내세요. 방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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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에 하루 하루 기록을 남기는 것도
참 대단한 일이란 생각 입니다
저도 이번 연휴는 넷플릭스와 씨름중 입니다
밀린 드라마가 이리 많았었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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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 감사합니다. 구정 잘 보내세요.
방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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