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 기록 #37
2025.1.7(화)
멕시코에서 1월 6일은 동방박사의 날 (Dia de Reyes)이다. 이 날은 동방박사들이 아기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며 선물을 가져온 것을 기념하는 날인데, 멕시코에서는 '로스카 데 레예스 (Rosca de Reyes)' 라는 달콤한 빵을 자른다. 그 빵 안에 숨어 있는 아기예수상을 찾은 사람은 행운이 찾아온 기념으로 2월 2일 성촉절 (Dia e la Candelaria) 사람들에게 멕시코 전통음식인 따말 (Tamal)과 따뜻한 초코음료(Chocolate)를 준비해야 한다. 작년에는 나에게 이 행운이 찾아왔지만, 올해는 아기예수가 나에게 오지 않았다. 안타깝다. 흐흐
<식사메뉴>
- 닭고기 (Pollo en Salsa Verde)
- 피자
- 샐러드
- 커피, 빵
종교가 생활속에 묻어있는듯한 느낌입니다
멕시코는 종교행사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여기가 시골이라서 더 그런걸 수도 있지만요.
방문 감사합니다.
굉장히 건강한 식사네요
응원합니다
평소에 생각해 보지 않았는데, 듣고보니 건강식 같기도 하네요.
방문 감사합니다.
나라마다 기념하는 날이 참 다양하내요 !
동방박사의 날 .. 어감이 참 부드러워요 ㅎㅎ
기독교 카톨릭에서는 중요한 날인가 봐요.
저도 평생 기독교에 대해 잘 모르고 살다가 멕시코와서 많은 걸 배웁니다.
방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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