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시오(黑潮) 해류 여행 4
안녕하세요. 키위파이입니다.
흑조(黑潮) 쿠로시오 해류편 마지막
리뷰를 이어가겠습니다.
22. 성대 (Spiny Red Gurnard)
이름만큼 이 물고기도 한 개성하는데
일단 가슴 지느러미가 비정상적으로 커서
마치 목도리 도마뱀 처럼 보입니다.
실제 사진들을 보니 이 지느러미와
등 지느러미에 화려한 문양이 있는 아이들도 있고
나름 멋지더군요.
재밌는건 부레로 구구구 하고 닭처럼 소리를 내며
(이름처럼 성대에서 내지는 않음) 앞지느러미 부분의
3쌍의 다리로 주로 모래 위를 걸어다닌다고 하네요.
동영상 확인
정말 바다생물들은 끝이 없군요.ㅎㅎㅎ
몸길이는 40cm 정도로 생긴건 이래도 비린내도 적고
고기맛이 좋아 고급어로 취급된다고 합니다.
23. 노랑 씬벵이 (Sargassum Frogfish)
이건 피규어를 뭐 이따위로 만들었나... 했는데
진짜로 이따위로 생겨서 놀랐습니다.
12-20cm의 몸길이로 채색이 매우 다양한데
피규어처럼 주로 노란색에 암갈색 무늬가 많다고 합니다.
주로 해초류에 몸을 숨긴채 주위의 작은 새우나
물고기를 집어 삼킵니다.
실제 피규어도 해초랑 섞여서 잘 안보이네요.
너무 이상하게 생겨서 깊은 심해로 보내버리고 싶습니다.ㅎㅎ
식용가치도 없다고 하네요.
24. 얼룩 매가오리 (White-spotted Eagle Ray)
등에 화려한 흰점이 빼곡히 박힌 얼룩 매가오리 입니다.
체장은 5m 정도로 쥐가오리보다는 살짝 작은 것 같네요.
주둥이 부위도 쥐가오리와는 완전히 다르게 생겼습니다.
피규어에서 처럼 45도 각도로 가끔 점프도 한다고 합니다.
피규어는 파도베이스에 온전한 가오리를
꼽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피규어에 구멍을 뚫지 않는 좋은 방법인 것 같네요.
실물사진을 보니 피규어의 점보다 더 작고 빽빽합니다.
1탄 쥐가오리와 비교
25. 만두게 (Box Crab, Shame-faced Crab)
지난번 리뷰했던 반가운 만두게입니다.
역시 귀엽게 잘 나왔습니다.ㅎㅎ
지난번 만두게와 조형이 같나 봤더니
크기는 비슷하지만 살짝 다르네요.
저는 만두보다 구운밤이 생각납니다.ㅎㅎ
26. 혹등고래 (Humpback Whale)
피규어로 인기가 많은 혹등고래입니다.
물위의 보트와 함께 연출해 크기를 가늠할 수 있도록 했네요.
내가 만약 보트위에 있다고 생각하면...
상상만해도 심장이 쫄깃해 집니다.
참고로 꼬리쪽은 물파트과 붙어 있어서
고래만 따로 전시가 불가능 합니다.
27. 레이산 알바트로스 (Laysan Albatross)
시리즈의 마지막이자 2탄의 시크릿으로 등장한
알바트로스(신천옹) 입니다.
눈도색이 너무 과한게 아닌가 싶어 찾아 봤더니
실제로도 저렇게 마스카라한 듯 진하더군요.
비바람에도 눈화장이 번지지 않아요!
이상입니다.
1,2탄을 모두 불렀습니다. 그물 던지고 싶네요.
오늘의 짤!
형이 사다리 내려오는 법 가르쳐준다.
잠깐 헛디뎠지만 인간으로 빙의하면 된다.
▶ 리얼생물피규어시리즈
■ 1.심해생물1
■ 2.심해생물2
■ 3.도마뱀 - 네이처 테크니 칼라
■ 4.세계의 거대갑충 - 데아고스티니
■ 5.원색 개구리도감
■ 6.원색 금붕어도감
■ 7.고슴도치와 슈가글라이더
■ 8.갯민숭 달팽이 - 네이처 테크니 칼라
■ 9.엄지도치 - 네이처 테크니 칼라
■ 10.원색 거북이도감
■ 11.게대전 - 카이요도
■ 12.원색 담수어도감1
■ 13.주라시아 동물원 보틀캡
■ 14.원색 담수어도감2
■ 15.원색 곤충도감1
■ 16.원색 곤충도감2
■ 17.원색 곤충도감3
■ 18.원색 곤충도감4
■ 19.원색 해수어(열대어)도감1
■ 20.원색 갑각류도감 1/2
■ 21.원색 갑각류도감 2/2
■ 22.성게 극피동물
■ 23.원색 해수어(식용)도감2
■ 24.원색 오징어도감
■ 25.횃대위의 올빼미와 부엉이
■ 26.좌대 해양1 - 고래와친구들
■ 27.좌대 개구리
■ 28.좌대 거북이
■ 29.좌대 사바나
■ 30.좌대 청류의 담수어
■ 31.오징어 컬렉션 - 카이요도
■ 32.영원과 일본장수도롱뇽 - NTC
■ 33.일본 아사히야마 동물원
■ 34.쿠로시오(黑潮) 해류 보틀캡 1/4
■ 35.쿠로시오(黑潮) 해류 보틀캡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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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눈엔 흑등고래 옆에 있는 배가 제일 눈에 들어옵니다 ㅋㅋ 노년에 마요르카가서 요트하나 사서 유유자적 살고 싶은데 그럴 수 있겠죠? ㅋㅋ
노년까지 안가도 내년이면 떡상하고 취미로 회사다니셔야죠.ㅋㅋ
이렇게 다사다가 거덜나는거 이니에요?
음...
피규어랑 열애중
하하. 양만 많지 그렇게 비싸지 않아요.^^
그런데 요즘 비싼거에 눈이 돌아가서 장바구니만 쳐다보고 있네요.ㅋㅋ
어쩌다가 저런 얼굴이 되었나 싶은 물고기가 많지요 =-=;;;
어떤 환경에서 살았길래...
그러게요. 저주받았나....ㅎㅎ
제가 봐도 만두 보다는 구운 밤이네요
ㅎㅎㅎㅎ
그쵸? 저 질감이... ㅎㅎㅎ
실제모습을 하나하나 설명해주셔서
더 좋은거같아요
만두게 너므귀엽네영
저 강아지는 전생에 인간이었던거같네영~
저도 피규어덕에 알게된 정보를
이렇게 나눌 수 있어서 기분이 좋네요.ㅎㅎ
(╹◡╹)만두게는 정말 밤같네요. 사다리 내려오는개 대단하네요~ 좀 측은해 보이지만요~ ㅎ
저렇게 직립하는게 척추에 많이 안좋다고 들었는데...
얼마나 연습을 했을까요? T^T 갑자기 측은....
쿠로시오 해류 어종 다모으니 참 멋지네요ㅋㅋㅋ
언제나 열정에 감탄하고 갑니다!
광고도 눌렀습니다ㅎㅎㅎ
ㅋㅋㅋ 저도 보이는 족족 광고 누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춤연습도 홧튕입니다!!
이야~~ 컬렉션 멋지십니다! ㅎ 모아놓고 보니 해양 박물관이네요
원래 피규어는 떼샷이 진리입니다.ㅎㅎ
만두게 모양이 진짜 만두같네요.ㅎㅎㅎ
저는 밤같지만 이름은 잘 지은 것 같습니다. ^^
개복치 함께 만들어주세용~ ^^
디클릭 클릭하고 갑니드앙~!
클릭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