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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디클릭에 대해 궁금한 점
답변 고맙습니다. 더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친절한 답변이네요. 몇 가지 더 대화를 나누고 싶은데요. 번호별로 얘기해 보겠습니다.
- 저는 스팀의 가치가 유저의 숫자와 콘텐츠의 활성화 정도가 스팀 발행량과 어느 정도의 균형을 이루느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스팀잇도 인플레이션율을 엄격하게 적용한다고(백서에서 미 연준을 공격하면서 우린 그보다 보수적인 인플레이션 정책을 쓴다고 했죠) 했고, 향후엔 어찌될진 예측하긴 어렵지만, 실물 가치와의 연동이 필요하지는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합니다. 구글과 야후도 처음엔 트래픽 만으로 기업가치를 평가 받았지만, 결국 애드센스와 오버추어의 검색광고가 이들의 성장을 뒷받침했습니다. 실물가치와의 연동은 블록체인 세계에서도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거래 수수료 모델을 생각하고 계시군요. 그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민하시는 부분을 말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무엇을 인풋하느냐가 빠져서 오해를 낳은 것 같네요. 디클릭에서 당연히 여러 가치의 인풋이 있겠지만, 제가 말씀드린 인풋은 암호화폐든 법정화폐든 지속적인 자본의 투입(그게 자본투자든 거래든)을 의미합니다. 밑에 @relaxkim님이 말씀하신 '지속적인 현금의 유입'이랑 같은 의미이기도 합니다. 제가 제안드린 일부는 페이백하되, 일부는 광고비로 집행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내용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계시군요. 디클릭이 괜찮은 광고 플랫폼으로 자리잡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런저런 아이디어를 던져봤습니다.
- 그렇군요. 처음엔 스팀잇 안에서 품앗이로라도 광고주 모집해보면 어떨까요? 스팀을 주고 받으면서 각자가 나름 광고할 만한 것들이 있는 유저들도 꽤 있지 않을까요? 광고주로 참여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궁금합니다. 만약 제가 제 포스팅이나, 제 책 광고를 디클릭으로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저도 미약한 스파나마 약간 보내보려 했으나, 오늘 확인하기에도 디클릭 계정의 보팅파워가 거의 만땅입니다. 그게 약간 아쉽더군요. 보팅으로 보상을 지급한다는 것은 디클릭 광고를 내건 글쓴이에게 보팅해서 보상을 준단 의미인가요?
친절한 답변 감사드리고, 추가 질문에 답변을 다 요구하는 것은 아니지만, 궁금증을 풀어주시면 무척 감사할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