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ing-bookUnmoderated tagAll postsTrending CommunitiesSteemitCryptoAcademyNewcomers' Communityআমার বাংলা ব্লগKorea • 한국 • KR • KOSTEEM CN/中文Steem AllianceWORLD OF XPILARAVLE 일상Steem POD TeamBeauty of CreativityComunidad LatinaUkraine on SteemExplore Communities...#reading-bookTrendingHotNewPayoutsMutednusuranur (82)adminCommunity Admin 🇧🇩 ✨in আমার বাংলা ব্লগ • 2 years agoগল্পের বই এর অপর নাম ভালোবাসা।🌼 হ্যালো, আসসালামু আলাইকুম।সবাই কেমন আছেন? আশাকরছি সকলে ভালো আছেন,আমিও আলহামদুলিল্লাহ্ ভালো আছি । ভালোবাসা…ididid (77)modin Steem Book Club • 3 years ago[2막1장] 주요셉 시인의 시 한편 237봄꽃 화원 화원에 봄꽃 화사합니다. 세상소식 어둡고 혼탁해도 자연은, 어김없이 색깔 속마음 토해냅니다. 샛노란 수줍음, 연분홍 설레임, 새빨간 열정 그리고 분노, 순백의 담백함... 넉넉한…ididid (77)modin Steem Book Club • 3 years ago[2막1장] 주요셉 시인의 시 한편 236사는 게 시詩지요 아침에 기상, 서둘러 세상으로 그러다 다시 집으로… 커피 한 잔 음미하며 밥, 빨래, 설거지, 그리고 남편과 아이들 뒷바라지… 평범한 일상이 詩처럼 느껴지는 하오. 오늘도 뉴스엔…ididid (77)modin Steem Book Club • 3 years ago[2막1장] 주요셉 시인의 시 한편 235사이버․8 - 가을의 전설 온 숲 노랗다. 붉은 단풍 계곡 속으로 깊어진 어둠 숲길엔 각양 나뭇잎잔해 널려 있다 한 시절 풍미했던 영화(榮華) 간곳없이 초라히 밟히는 주검들, 가을엔 사랑의 열망…ididid (77)in Bible • 3 years ago[2막1장] 주요셉 시인의 시 한편 234가난한 시인의 아내․2 그녀는 시를 모른다 시가 얼마나 배고픈지, 그리고 시가 얼마나 어렵고 막막한지…… 하지만 그녀는 나름대로 뭔가 통달한 듯 낯선 울음 컹컹 짖는다 당신처럼 살려면 결혼은 왜…ididid (77)modin Steem Book Club • 3 years ago[2막1장] 주요셉 시인의 시 한편 233꽃․3 --― 弔詞 채 피지도 못하고 시든 꽃이여! 천형(天刑)을 십자가처럼 지고 남 몰래 슬픔과 고뇌의 눈물 삼켜야 했던 그대 가녀린 넋이여! 지상의 따스한 품 한 번 누려보지 못하고 이 땅에서…ididid (77)modin Steem Book Club • 3 years ago[2막1장] 주요셉 시인의 시 한편 23240朝禁食 後 원치 않았음에도 억지로 하게 된 40일 아침금식 끝났다. 특별히 변화된 상황은 없다 다만 상황에 대한 인식의 변화 왔을 뿐이다. 문제 풀기 위해선 내 손 안에서 비밀열쇠 찾아야 한다는…ididid (77)modin Steem Book Club • 3 years ago[2막1장] 주요셉 시인의 시 한편 231가을의 기도 주님, 지난 여름은 아름다웠습니다 그 뜨겁던 격정도 사위고, 지루한 늦더위도 가시고 비로소 결실을 맺는 계절입니다 모든 게 당신의 축복 속에 살아 숨쉬고 온 땅에 충만한 당신의 사랑…ididid (77)modin Steem Book Club • 3 years ago[2막1장] 주요셉 시인의 시 한편 230윤동주 어둠의 역사(歷史) 속에서 유성처럼 빛나다 스러진 그의 창백한 얼굴 떠오른다 그에겐 티끌만큼의 명예도 허영도 없었다 그는 다만 자기 시대의 아픔과 이름에 충실하였을 뿐이다 그를 후대에…ididid (77)modin Steem Book Club • 3 years ago[2막1장] 주요셉 시인의 시 한편 229등대·5-------- 격랑의 바다가 이데올로기처럼 폭풍이 휘몰아친다. 산더미 파도, 낙엽처럼 화물선 집어삼킨다. 저 멀리 유조선이 오르락내리락 숨바꼭질 반복한다. 어로작업 여념 없던…ididid (77)modin Steem Book Club • 3 years ago[2막1장] 주요셉 시인의 시 한편 228등대·4-------- 호르무즈해협 통과하기까지 아라비아해 오만만(灣)에서 호르무즈해협 통과하기까지 식은땀 그칠 줄 몰랐다. 중동의 패권 장악키 위한 이라크와 회교혁명 수출키 위한 이란의…ididid (77)modin Steem Book Club • 3 years ago[2막1장] 주요셉 시인의 시 한편 227등대·3-------- 안개 바다의 중심에서 어디선가 뱃고동 소리 뚜 ― 우 그러나 위험을 예측할 어떤 가시물도 포착되지 않는다. 바람을 타고 넘은 물결 쏴아, 귓속 멜로디처럼 천국·지옥…ididid (77)modin Steem Book Club • 3 years ago[2막1장] 주요셉 시인의 시 한편 226등대·2-------- 앤다만해로 접어들면서 졸음이 엄습한다. 초점이 희미해진다. 아무런 신호 포착되지 않는다. 항해가 불만스러워온다. 오랜 낯익음의 항로로 인해 예기치 못한 권태 끼어들고 고요한…ididid (77)modin Steem Book Club • 3 years ago[2막1장] 주요셉 시인의 시 한편 225성령의 바다·25 -------- 갈릴리 오늘도 아름다운 노래가 들립니다. 비구름 활짝 갠 바다 위로 햇살이 눈부십니다. 아침마다 맞이하는 새로움으로 갈릴리는 언제나 싱그럽습니다. 생명이…ididid (77)modin Steem Book Club • 3 years ago[2막1장] 주요셉 시인의 시 한편 224성령의 바다·24 -------- 식어버린 사랑 소외받고 병들고 지친 노어(老魚)들이 바위틈에서 죽어갑니다. 먹이를 구할 수 없어 숨 헐떡입니다. 건강한 고기들만 열심히 먹이 쫓아다닙니다. 보다…ididid (77)modin Steem Book Club • 3 years ago[2막1장] 주요셉 시인의 시 한편 223성령의 바다·23 -------- 수모 꽝, 바다 속에서 갑자기 폭음이 들립니다. 육지의 사람들 놀라 바닷가로 몰려나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인가 눈망울 껌벅입니다. 꽝, 그때 또 한 번…ididid (77)modin Steem Book Club • 3 years ago[2막1장] 주요셉 시인의 시 한편 222성령의 바다·22 -------- 미혹 바다 속에도 박사물고기 많습니다. 모두에게 칭송받는 저명어(魚) 되기 위해 땀 흘려 박사학위 취득합니다. 그러나 어떤 고기는 손쉽게 박사학위 소유합니다. 그…ididid (77)modin Steem Book Club • 3 years ago[2막1장] 주요셉 시인의 시 한편 221성령의 바다·21-------- 올무 사람들이 먹다 버린 찌꺼기 놓고 아귀다툼 벌입니다. 큰 고기 작은 고기 할 것 없이 욕심 채웁니다. 육지의 생활 너무 그리워 감투 뒤집어씁니다. 그러나…ididid (77)modin Steem Book Club • 3 years ago[2막1장] 주요셉 시인의 시 한편 220성령의 바다·20 --------골방의 기도 온 바다에 어둠이 깃듭니다. 그 어둠은 자꾸자꾸 영역 넓혀갑니다. 갑자기 빛 잃은 물고기들 우왕좌왕합니다. 어디로 가야 할지 어떠한 해류 타야 할지…ididid (77)modin Steem Book Club • 3 years ago[2막1장] 주요셉 시인의 시 한편 219성령의 바다·19 --------정죄 어느 날 갑자기 바닷물이 진동합니다. 거대한 해일이 일어 바다 격동합니다. 그 진원지 찾기 위해 물고기들 몰려갑니다. 자기들의 안락 빼앗아간 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