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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나무검을 든 전설의 용사

in #coinkorea6 years ago

저도 작년 10월부터 코인시장에 발을 담그고 여러 분과 마찬가지로 세그윗 이슈때 그란님 글을 처음으로 접하게 되었습니다. 후에 그란님 말씀대로 원숭이가 투자해도 벌었던 시절에 제법 많은 수익을 거두게 되었고.. 12월중순에 1차 수익실현 후 지금까지도 눈뜨면 제일 먼저 하게 되는것이 그란님 새로운 글이 올라왔나 눈팅하는 것이 하루 일과의 시작이었습니다. 작년 고벤져스 서밋에 당첨(?) 되었지만 갑작스런 개인적인 사정으로 못가게 되어 그란님께 죄송한 마음에... 점점 더 눈팅만 하게 되었구요.. 아뭏튼....
그란님의 글을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작년10월 ㅋㅋ)부터 보시던 분이라면 이분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과 의중을 어느정도는 간파하셨을텐데.... 논란의 댓글을 다신 분은 그렇지 않으셨던지... 아니면 요즘 하락장에 속상한게 많으셨던 분인가 하고 생각이 듭니다.
제가 지금껏 온라인에서 글로만 뵈온 그란님은 여러가지 깊은 생각을 하시는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 같이 배터지게 소고기 먹자는 취지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는 취지로 글을 쓰고 계시고.. 그렇다고 세세히 투자 방법을 알려드리자니 그에 따르는 책임이 부담되는 것도 사실 이실 겁니다.
최초 시총 큰 코인위주로 투자 하시던 분이 왜 coinex 거래소 코인에 손을 대시냐? 위에 본문에 설명이 되었지요? 제가 느낀바로는 현재 마이너스 수익이신분들이나 신규 진입하신 분들의 거의 대부분 한몫에 작년 연말 같은 수익 또는 원금 회복을 바라시는 것 같은데... 현재 상황에서는 낙관적이지 않다 라는... 그래도 마냥 손해만 본다거나 그래도 뭔가 소박하지만 수익의 맛(?)을 알게끔 해주시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좋은 해안과 돈의 희름을 잘 아시는 분이 왜 남 좋은 일을 시켜주시려 하시겠습니까.... 그 의도만 잘 알고 그란님의 글을 읽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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