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자유전

농지는 농업인과 농업법인만이 소유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비농민의 투기적 농지소유를 방지하기 위해 우리나라 헌법과 농지법에 규정되어 있다.

농지는 원칙적으로 농민만 소유할수 있습니다. 저도 300평이상 농지를 가지고 있어서 농지를 팔거나 농사를 지어야하는 상황입니다.인구감소로 경자유전이 없어질거라 예상해 봅니다만 취지에는 저도 공감합니다.
다시 농사를 지어야 겠습니다.

잡초와의 전쟁에서 완패하고 기르던 닭들이 모두 폐사한후 방치해 두었더니 밭은 자연상태로 돌아가려고 하네요.
제초제를 쓰긴 싫고 제초매트를 깔까하다가 잡초와 같이 친하게 지내는 방법으로 농사를 지어야할것 같습니다.

일단 귀찮으니 가능하면 손이 안가는 농사를 지었으면 하지만 농사라는게 기본적으로 자연에 반하는 행위인듯합니다. 자연농을 추구하고 싶지만 굉장히 어려운 일인듯합니다.

전업농은 아니니 꼭 이윤추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렇다고 엄청난 비용을 계속 투입할수도 없습니다. 적은 비용으로 자연 친화적으로 뭔가를 기르는게 목표입니다.

밭 구입당시 건축 폐기물이 방치되어있던 밭이라 황토로 복토하고 일부는 마사토를 황토위에 복토 했었습니다.마사토에는 씨앗을 뿔려도 발아도 잘안되고 자라지도 못하네요.
무경운, 무비료,무농약이 목표지만 초기에는 비료와 경운은 해야할듯하네요.

밭이 있는자는 농사를 짓고 스팀이 있는자는 스팀잇에 글을 쓰는게 원칙적으로 맞는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