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yskymac (63)in AVLE 일상 • 19 hours ago위험한 무명쿠키.쿠키를 선물 받았는데, 이름이 없다. 어디에도 브랜드나 가게 이름이 적혀있지 않다. 집에서 직접 만들었나? 계속 먹게 되는 중독성 있는 맛이다. 분명 명장이 만들었을 법한 고급스러운 향, 바삭한 식감…flyskymac (63)in AVLE 일상 • 2 days ago마음을 비우는 걸 배우다. 공심채.공심채와 마음 비우기 마음을 비우는 데 필요한 건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지 않다. 갓 볶아낸 공심채 한 접시처럼, 단순하고 소박한 순간이 필요한 때다. 파릇파릇 초록빛 줄기와 담백한 맛. 그 속에 담긴…flyskymac (63)in AVLE 일상 • 3 days ago컬리마켓컬리푸드페스타 2024. 마곡코엑스 오픈 후 두번째 참관. 회전근개파열로 1.5개월 치료했는데 오늘 보조기구 푸는 날이라 휴가 냈다. 날 위해 푸드패스타가 열린것 같다. 포만감 가득….flyskymac (63)in AVLE 일상 • 4 days ago한해를 마무리하는 팀 송년회젊은 직원에게 송년회 장소 예약해달라 했더니 신사역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이다. 와인에 코스요리를 함께하니 풍성한 송년회 분위기가 된다. 송년회라 서로 얘기 많이 하라는 의도인지, 요리가 나오는 간격이 길어…flyskymac (63)in AVLE 일상 • 5 days ago추운 겨울날 파릇한 점심밖은 추위로 꽁꽁인데, 매장안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창이다. 점심 식사 메뉴엔 파릇파릇 봄날의 새싹이 가득하다. 적당히 구워진 파인애플의 새콤달콤한 맛과, 로제소스를 얹은 함박스테이크의 풍미가 입안 가득하다. 업무 후 일상을 즐기다.flyskymac (63)in AVLE 일상 • 6 days ago국물이 일품인 닭한마리와 함께…추워진 날씨. 국물이 일품인 종각 백부장 닭한마리. 끓일수록 깊어지는 맛이 좋다.flyskymac (63)in AVLE 일상 • 7 days ago정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한걸음어제는 집사람과 2시 부터 역사의 현장 여의도 집회에 함께했다. 200만명이 모였지만 질서있고 하나된 모습으로 숨죽여 지켜봤다. 가결되던 순간 여의도는 월드컵 결승골을 넣은 것 같은 환희와 탄성으로…flyskymac (63)in AVLE 일상 • 9 days ago연말 모임.2차 운명의 날을 앞둔 금요일. 송년 모임 하나. 시국은 즐겁지 않은데,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송년회는 즐겁다.flyskymac (63)in AVLE 일상 • 10 days ago퇴근길…퇴근길에 고개 돌려 돌아보니 뭔가 애잔하다. 소속이 변경되 이제 KUMHO, 붉은 윙을 사용할 수 없는데, 그대로 남아 있는 간판. 오늘 하루. 여러가지 의미가 겹쳐 있네. 45년 전 12.12.…flyskymac (63)in AVLE 일상 • 11 days ago익숙한 그룹, 이제는 마지막 날인 오늘…역사적인 88 올림픽이 개최되던 해에 설립한 아시아나항공. 오늘이 공식적으로는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로서의 마지막날이다. 95년 신입으로 입사 해 지금까지 30년 가까이 몸담고 있는데 내일부터 그룹 계열이…flyskymac (63)in AVLE 일상 • 12 days ago추울땐 뜨끈한 닭한마리전골오랫만에 닭한마리전골. 추워지는 날씨에는 닭한마리전골 뜨끈한 국물이 제격이다. 파릇한 미나리는 살짝 데치듯 건져먹으니 오독오독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도 좋고, 향도 좋다. 피로와 스트레스로 상한 간의 해독해도 좋을 것 같은 미나리…flyskymac (63)in AVLE 일상 • 13 days ago꺼져있는 화면…비상시국이긴 한데, 월요일이라 계속 이어지는 회의, 미팅으로 정신 없다가 퇴근하고 집에와 뉴스, 유튜브를 둘러보니 모두 같은 내용으로 가득하다. 노트북과 태블릿 모두 셧다운 하고 잠시 멍때리기중…flyskymac (63)in AVLE 일상 • 14 days ago아삭아삭 경쾌한 소리 샌드위치세상이 답답하게 돌아간다고 일상까지 답답하게 살 순 없지 않은가. 아삭아삭 생기 가득한 야채와 소스가 잘 어우러진 샌드위치에 따뜻한 커피 한잔 하니 기분이 좀 나아진다. 암울한 현실을 딛고, 아삭아삭 생기 가득한 일상이 빨리 돌아오길 희망한다.flyskymac (63)in #avle • 15 days ago마음을 다스려야할때…답답한 현실… 마음을 잘 다스려야할 때다. …flyskymac (63)in AVLE 일상 • 16 days ago집에 가는 길, 여의도에 들르다.퇴근길 국회의사당역에 들러 현장 분위기를 느껴본다. 23시가 다 되가는 늦은시간인데도 국회앞은 결의찬 외침으로 가득하다. 역사는 어떤 방식으로든 발전한다는걸 믿는다.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 내일은 더 좋은 결과가 있기를…flyskymac (63)in AVLE 일상 • 18 days ago어처구니 없는 일…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다. 다행히 빨리 수습되긴했지만, 사라진 어처구니를 제자리에 가져다 놔야하는게 남아있다. 밤 잠 못이루며 가슴 쓸어내린 간밤 몇시간… 근현대사의 어두운 사건이 되살아날거라 생각을…flyskymac (63)in AVLE 일상 • 19 days ago미니붕어빵.직원들과 커피 주문하는데, 미니붕어빵을 팔기 시작했다고 서비스로 내주신다. 미니미니한게 귀엽고 커피와 잘 어울린다. 따뜻한 주인장의 마음이 전달되 훈훈한 기분…flyskymac (63)in AVLE 일상 • 20 days ago한해의 마지막 달 12월, 첫 월요일 출근점심은 코다리찜으로 시작해 인사동, 탑골공원을 걸으며 산책. 마무리는 기분 좋아지는 쌍화차. 진한 향을 맡는 것 만으로도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점심시간에는 일부러 되도록 많이 걸으려고 하는데, 거리 풍경…flyskymac (63)in AVLE 일상 • 21 days ago12월 첫날, 일요일 저녁24년 마지막 달 시작이다. 한해 마무리를 위해 일요일 저녁식사는 기력을 돋우는 전복 들어간 팔보채. 파릇하고 울긋불긋한 색감도 좋고, 야채와 해물이 잘 어우러진 식감은 더 좋아 기분도 좋아진다. 마지막 님은 한달 화이팅!!!flyskymac (63)in AVLE 일상 • 22 days ago코엑스마곡 첫 전시 참관드디어 어제(11.28일) 코엑스마곡 개관. 그리고 첫 전시회인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참관하다. 전시장 규모는 코엑스삼성이나 킨텍스와 비교하기엔 작지만, 집에서 5분 거리에 이런 전시장이 있다는걸로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