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행.
주말 비소식이 있지만, 회사 직원 빙모상 조문차 마산행.
마산은 생전 처음 가본 도시라, 바닷가도 보고 어시장도 구경하고 싶었으나… 여행차 방문이 아니라 돌아볼 시간은 없다.
마산 창동분식이란 곳에 박고지김밥이 있다.
너무 맛있어서 눈물난다는 누군가의 블로그를 보고 김밥 네줄 포장해서 서울행 KTX를 탔다.
집사람에게 마산 유명한 김밥 맛보라고 포장해 간다하니…
집사람은 집에서 김밥을 싸고 있단다.
마산에서 김밥 포장해가려고 생각할때 텔레파시가 통했나?
김밥 풍년이구나.
집시람표김밥이 더 맛있긴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