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 일기] 배달이 서서히 익숙해졌다.
배민 커넥트 교육 때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역시 경험이 약이네요. 배달콜이 뜨면 내가 할 수 있는 일감을 잡고 수행하는 과정은 2일째에 익숙해졌습니다. 당시 일기를 보니 3일차에는 배달일이 계속 할만큼 수익이 괜찮은지 고민을 했었나 봐요. 그 때는 몰랐겠죠. 코로나라는 바이러스로 많은 사람들이 배달, 배송의 세계에 뛰어들 줄은요. 삶이란 계획대로 되지 않지만 그래서 생겨나는 이야기가 있으니 재미있기도 하지요. 배달 3일차인 2020년 2월 8일의 일기를 올려 봅니다.
배민 커넥트가 조금씩 몸에 익고 있다. 일단 장비를 챙기는 스타일이 정형화 되고 있다. 가방에 열쇠 등 물건을 미리 넣어서 문 앞에 놓고 옷을 입고 기다린다. 콜을 잡으면 보조 배터리와 케이블을 챙겨서 길을 나선다. 추천콜이긴 하지만 이미 익숙한 가게도 있고 원체 뚜벅이라 지역이 익숙하니 위치 확인도 처음보단 쉽다. 한 쪽 귀에 무선 헤드셋을 꼽고 이동에 시간이 좀 걸리면 팟캐스트를 들으며 걷는다. 헤드셋이 좋은 건 추천콜이 오면 귀에 먼저 들리니 확인이 빠르다는 점이다. 이동 중에 보조배터리 충천은 필수다. 앱이 배터리를 많이 잡아 먹으니까. 걷다가 더우면 방한 용품은 가방 옆 주머니에 넣는다.
지금은 추천콜이라도 있으니 할만한데 2주가 지나면 어떨지 모르겠다. 일단 계속 해 봐야지.
2020년 2월 8일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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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됐으면 좋겠다~!!
모두를 이어주는 커넥터~^^
감사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