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 경계를 여행하다 (안성교) 1
압록강은 흐름이 유장하다. 국경으로서 명분도 지닌다. 백두산에서 발원하여 서해에 이르기까지 강의 여정은 약 이천 리다. 숱한 풍경과 그 풍경에 기대 사는 사람들의 사연을 아우르며 서해를 향해 이천 리 물길을 굽이굽이 흐른다. 마침내 서해를 감지할 즈음 단동과 신의주가 마주 보는 곳, 압록강은 이쯤에서 마지막 심호흡을 한다.
단동과 신의주 사이 압록강에는 모두 세 개의 다리가 있다. 조중우의교와 압록강단교이다. 이 중 동강 쪽에 있는 신압록강대교는 중국의 단독투자로 건설됐는데, 아직 북한 쪽의 램프가 완성되지 않은 상태다. 장성택 처형 이후 북,중 관계를 반영한다는 소문과 북한의 자금난 때문에 되지 않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
@plcl님, steemzzang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퀴즈, 정답자 @palja계정으로 풀보팅 드립니다.
🌕 된장 신문 기사를 보고 달려갔는데
⭐️ 누룽지의 변신
Congratulations @plcl! You have completed the following achievement on the Steem blockchain and have been rewarded with new badge(s) :
You can view your badges on your Steem Board and compare to others on the Steem Ranking
If you no longer want to receive notifications, reply to this comment with the word
STOP
Vote for @Steemitboard as a witness to get one more award and increased upvo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