얄미운 녀석!
바쁜와중에 얄미운 톡!
이번주는 생각치도 못하게 여러가지 변수들이 생겨서 머리도 많이 아프고, 해야될 업무가 많이 밀렸다.
어쩔수 없이 , 전직원 토요일 출근이라는 강수를 둘수 밖에 없었다.
주중 업무 시간에는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한 상호간의 논의가 많이 없을수 밖에 없는 바쁜 일상 때문에, 주말 짬을 내어 서로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한 논의를 통해 문제점및 개선방향에 대한 논의를 좀더 심도있게 할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제 다들 즐거운 주말 시간을 보내기 위해 귀가하고 , 나도 슬슬 마무리를 짓고 있는 시점에 ~~
얄미운 친구녀석의 카톡이 온다.
이녀석은 요즘 진짜 산에 미쳐있는듯 하다. 지난주에도 높은 산을 올랐다고 자랑을 하며 다리 아프다고 푸념하던 녀석...
오늘 또 다른 등산을 마치고 내려오며 사진을 톡으로 보내온다. ㅠ.ㅠ
그래도 얼굴은 가려줘야 하겠길래~~
혼자서 무슨 재미로 등산에 빠져있는지~~
요즘들어 부쩍 산에 같이 가자며 채근을 하는통에 아마도 조만간에 아픈 무릎을 이끌고 한번 같이 등반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