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버지는...
나의 아버지는 내가...
네살 때 ㅡ 아빠는 뭐든지 할 수 있었다.
다섯살 때 ㅡ 아빠는 많은 걸 알고 계셨다.
여덟살 때 ㅡ 아빠가 모든 걸 정확히 아는 건 아니었다.
열네살 때 ㅡ 아빠가 그것에 대해 모르는건 당연한 일이야.
스물한살 때 ㅡ 아빠가 그것에 대해 약간 알기는 하신다. 그 일은 경험이 있으시거든...
서른살 때 ㅡ 아마도 아버지의 의견을 들어보는 것이 좋겠다. 아버지는 경험이 많으시니까...
마흔살 때 ㅡ 아버지라면 이럴 때 어떻게 하셨을까?
쉰살 때 ㅡ 아버지가 얼마나 훌륭한 분이셨는가를 미처 알지 못했던 게 후회스럽다.
아버지께 많은걸 배울 수도 있었는데 난 그렇게 하지 못했다.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중에서...♡